사도행전 8장 26절입니다.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우리가 신앙생활하면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마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단에게 이끌림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을거냐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모기에서 감염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을려면 우리가 모기에게 물리지 말아야 합니다. 모기장을 준비해야 한다든지 아니면 모기에게 물리지 않아야 하고요, 그 다음 우리가 장티푸스같은 것도 역시 장티푸스가 전염되는 경로를 알아서 그것을 차단하면 장티푸스에 걸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즈 같은 것은 주로 성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에 에이즈에 걸리지 않을려면 깨끗한 성생활을 해야 하지 문란한 성생활을 하면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은 것입니다.
신앙의 생활에 있어서도 우리의 대부분의 잘못된 생각이 어떻게 우리 속에 들어 오냐면 마귀가 그런 생각을 넣어 주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 만한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니었는데 마귀가 그 속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으니까 유다가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에 이끌려서 예수님을 팔고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뭘 배워야 하느냐 하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살면 잘 모르는데 조금 생각을 하다 보면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이 악하다, 추하다, 더럽다. 내가 이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망하겠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악하고 자기 속의 생각대로 악을 행하고 죄를 짓고 그래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 살 때는 몰랐는데 ‘아, 내가 내 속에 왜 이런 악한 생각이 일어나지? 거짓이 일어나지? 미움이 일어나지? 내가 음란이 일어나지?’ 그걸 살펴보면 ‘아,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이 진짜 악하구나. 이걸 따라가면 안되겠구나. 망하겠구나.’ 하는 그 생각이 드는 겁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아무 생각없이 살면 그냥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즐기고 싶을 때 즐기고, 거짓말 하고 싶을 때 거짓말하고 그러는데 살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악해졌지? 내 속에 생각이 악하네. 내가 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하겠네.’ 그걸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게 된다는 거지요. 그럼 그 속에서 어떤 마음이 일어나느냐 하면 ‘내 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하겠구나. 이 생각을 따라가지 말아야지.’ 그렇게 사람이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닫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일어나는 생각을 따라 그냥 사는 사람하고,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이 악하기 때문에 ‘이걸 따라가면 망해, 이걸 따라가면 안돼.’ 이걸 정확히 아는 사람의 삶의 차이는 굉장히 다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내가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알고 내 인생을 살라는 말이야. 내가 내 생각을 안따라 가면 어떻게 살지?’ 그때 이제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가 내 마음의 나를 끌어가는 거지요.
여기에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빌립은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주의 사자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어느 날 있었는데 하나님은 이방인들도 이 복음을 듣고 깨닫기 위하여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안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보자기가 내려오는데 거기에 각가지 네발 가진 짐승, 기는 것들이 있는데 잡아 먹어라.’ ‘아, 나는 부정해서 안 먹습니다’ ‘하나님이 깨끗케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고 먹어라.’ 이에 베드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인도해서 너는 고넬료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해라. 고넬료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베드로는 정말 거기가서 말씀 전하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갔다는 것입니다.
내가 옳은 기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이고 내 판단을 따라 사는게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최근에 사람들이 여러가지 죄악에 빠지는데 교회를 불신하거나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사단은 계속 끌어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이러쿵 저러쿵 하는데 그 사람들이 그래서 교회를 떠나지요. 교회를 떠나서 절대로 선하게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악으로 흘러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사단이 그렇게 교회나 종을 불신하게 만들고 그래 교회나 종을 불신하는 사람의 삶을 보면 교회를 믿고 종을 믿어야 그 말씀이 살아 있는데, 자기가 성경을 깨닫는 것도 있지만 종이나 교회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자라야 하는데 그게 금하니까 그냥 사단에게 자기를 내어 준바 되니까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도 ‘내가 열심히 기도하면 돼, 전도하면 돼.’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잠시 지내놓고 보면 전도하거나 기도하는게 아니라 교회를 대적하거나 깊은 악에 빠져서 상상할 수가 없는 깊은 죄를 범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공통된게 뭐냐하면 자기의 악한 걸 깨닫지 못하고, 성경은 우리가 악뿐이라고 했는데 사단은 자꾸 우리를 속여서 ‘나는 선해, 나는 착해’ 그럽니다. 그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은 자기는 옳다고 이야기하고 남을 판단하고 남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자기가 하나님의 성령의 음성을 져버리고 자기 생각을 따라 망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빌립은 어떻게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까? 빌립이 사마리아에 내려갔을 때 스데반이 그 당시에 죽었고 핍박으로 순교를 당했고, 그 다음에 사울이 많은 그리스도인을 잡아 옥에 가두는 위험한 시기였는데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지 그 주님이 말씀하신 사마리아가 바로 여기 아니야? 여기에 내 증인이 되리라 그러면 내가 증인이 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네.’ 빌립 속에 그 마음이 일어난거예요.
그래서 복음 전하기 두렵고 어렵지만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나가고 앉은뱅이가 낫고 병든 자들이 나으니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이제 자기 속에 일어나는 생각, ‘아 사마리아에 복음 전하면 큰일 나. 잡혀 죽을는지 몰라. 나도 감옥 갈는지 몰라.’ 그런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끌림을 빌립은 받게 된 것입니다. 다시 주의 사자가 예루살렘에서 가사까지 가라. 전에 처럼 자기 생각을 따라 가면 ‘사마리아에서 복음 전해야 하는데 여기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많은데 왜 나를 그리로 가라 그러지?’ 빌립은 자기 생각 버리고, 자기 생각 따르지 않고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가는 길까지 상당히 먼 길인데 갔습니다. 가다가 구스 내시를 만난겁니다.
성령이 빌립에게 “병거로 가까이 가라.” 막 뛰어서 병거로 가까이 갔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까 내시가 성경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읽는 걸 깨닫느뇨? “ 내시가 쳐다 보더니
“지도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깨닫겠느뇨.”
“병거에 타라.” 빌립이 탔어요.
복음 전하기 너무 좋은 거예요. 구스내시가 이사야 53장 성경을 읽고 있는데 구스내시가 빌립보고 묻는 거예요.
“여기 선지자가 말하는 그 누구냐? 우리 죄를 지고 가는 사람이 그 누구냐? 우리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그가 누구냐? 선지자냐? 다른 사람이냐?”
그 분이 예수다 쉽게 말하니 금방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빌립이 복음 잘 못 전한다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다 해놓고 딱 그 상태로 해놓으니까 설명이 너무 쉬운 거예요. 빌립이 복음을 전해서 구스내시가 구원을 받고 막 가는 모양을 우리는 보지요. 하나님이 우리 주위에 구스내시와 같은 사람이 참 많은데 빌립에게 연결시켜 주듯이 우리에게도 인도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림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이끌림을 안듣고 말씀의 이끌림을 안받고 내 생각을 따라 살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가 내게 안보이게 때문에 악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판단, 우리 경험, 내 옳은 것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내 생각은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빌립은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살았고 또 빌립이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살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지요. 구스내시가 구원을 받고 사마리아에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 났으니 했습니다.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그때부터 우리 속에 사단은 계속해서 생각을 넣는데, 그 생각 아무리 옳아도 그 생각을 따라가면 망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생각하는 생각은 제자들하고 다르고 서기관과 다르고 일반사람들과는 다르다고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생각을 버리고 ‘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하겠구나, 내 생각이 악하구나, 더럽구나.’ 그걸 깨닫고 내 생각을 버리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능력있는 사람이 되지만, 여러분 생각을 따라 살면 여러분 판단에 옳은 것이지만 비뚤 수 밖에 없습니다.
며칠 전에 어떤 형제가 저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자기의 옳은 소리 다 저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형제한테 “형제, 그 얘기 옳아. 옳은 소리인데 영적인 소리는 아니야. 우리는 우리의 옳은 소리에 빠지지 말고 예수님의 영의 이끌림을 받아야 해.“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빌립이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산 것처럼 우리도 내 생각, 옳은 생각을 따라 살지 말고 주의 이끌림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 가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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