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이한규 목사(기쁜소식 동서울교회 담임)초청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기쁜소식 경주교회에서 6월9일(일) 저녁부터 가지게 된 성경세미나는 하루 두 차례 아침과 저녁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두고 경주교회 성도들이 마을 마을마다 다니면서 영화 상영과 축호 전도를 하였고 많은 어르신들이 초청을 받아 성경세미나에 오시게 되었다.
▲ 첼리스트 정윤미
▲ 기쁜소식 울산교회 여성 중창단이 찬송하고 있는 모습
< 셋째 날 오전 예배에 오신 어르신들을 따라가 보았다.>
복음을 모르고 막연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던 어르신들에게 정확한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성경세미나에서 강사 이한규 목사의 분명한 말씀 앞에 하나님을 인정치 아니할 수 없었고 2부 시간에는 개인적인 상담도 있었지만 ‘복음반’에서 말씀을 다시 되 짚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 강사 이한규 목사
경주는 양반들이 많고 유교가 잘 스며져 있는 도시인데 이곳에서 유교에 대해, 양반들의 제사법에 대해 이한규 목사는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하나님을 증거해 주셨다.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이 마땅히 소망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영혼이 가야할 곳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돌아가셨다.’ ‘타계 하셨다.’라는 단어에 대하여
‘돌아가셨다.’함은 원래의 위치대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타계’라 함은 ‘타인, 타국’과 같이 다른 세계라는 뜻을 말하는 것이죠.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어졌을 때 육신은 태우거나 땅에 묻어버지만
중요한 것은 영혼이 돌아가야하고 다른 세계로 가야 하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육신만을 생각하게 속이며 지금까지의 인생을 끌고왔지만 하나님께서 성경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천국을 생각하게 하였다.
복음반에서는 문민식 목사(기쁜소식 울진교회)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를 강조하셨다.
어르신들은 듣고 또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세상에서는 배울 수 없는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 교회의 사랑을 받으시는 경주의 어르신들은 참 복되다는 마음이 든다.
▲ 복음반에서 진지하게 말씀을 되새김하고 있다.
말씀을 마치고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하시고 교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첨성대로 이동을 하였다.
첨성대와 왕릉들이 있는 공원에 도착하여 ‘비단 벌레 차’를 타고 30여분 공원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교회에 오니까 이런 것도 다 타보고 좋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네... 이런 것까지 다 타보고... 고맙네..”
‘비단벌레차’에서 하차를 하고 기념촬영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도
내일을 기약한다.
“내일 또 오셔서 말씀 들으세요. 그리고 꼭 천국 가셔야지요.”
복음을 듣기전에는 늙고 병든 육체를 보면서 소망이 없었으나
이제 천국을 소망하실 어르신들이 더 많이 연결되어 구원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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