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장 25절입니다.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한은 요한복음 제일 마지막 글에 이 말씀을 썼습니다. 아마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예수님이 세상을 떠난 뒤 복음을 전하다가 마지막에 요한복음 기록하면서, 아마 기록해야 할 종이가 모자라고 시간이 모자라고 책이 없어서 다 기록하지 못해서 이런 표현을 남긴 걸로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요한의 마음 속에 다 하지 못한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저는 요한처럼 그런 하나님의 귀한 종으로서 쓰임을 받지 못해도 저도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이야기하라고 하면은 그냥 제가 대덕수양관을 지었을 때, 선교학교를 시작할 때, 책을 출판할 때, 아프리카 선교사를 보낼 때, 그리고 방송을 했을 때, 그리고 정말 우리가 케냐의 방송국을 설립했을 때 이런 일들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고 무엇보다도 제 가족들을 하나하나 구원해 주신 것이나, 또 신앙문제에 대해 갈등을 겪던 일본에 있는 작은 아버지가 구원을 받은 것이나 사촌 동생들이 구원을 받은 것, 내 주변의 사람들이 변화된 것,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한이 없고 또 우리 교회에 있는 형제 자매 하나하나 이렇게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2013년이 되면서 저희들이 4월달에 서울에서 체조경기장에서 집회를 하고 난 뒤에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전에는 구원받고 기뻐하고 주님을 섬기다가 이제 이 형제,자매들이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느냐 하면 교회 나오고 봉사하고 또 주를 섬기고 평범한 직장생활하고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2013년 체조경기장 집회를 마친 뒤에 형제,자매들 마음에 어떤 마음이 일어났느냐 하면 복음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 교회에서만 150군데에 가정집회가 만들어지고 그래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들이 일어났는데, 늘 바쁘게 살던 우리 가정주부들인 자매들 그리고 형제들이 특별히 시간을 할애해서 복음을 전한다고 하니까 시간적인 부담도 많고 처음에 말을 ‘무슨 말을 해야할까?’ 하는 그런 부담들이 많았는데 이런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정말 가정일이 밀리는 것 같고, 어려운 것 같고, 부담스러운 것 같았는데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그들 속에 역사하는 것을 보고, 또 생전에 내가 복음을 전해서 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했던 형제 자매들이 많았는데 사실 요즘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는 일이 쉽지 않은데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니까 다는 아니어도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어떤 형제,자매들은 복음을 전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복음을 전한 그것으로만 굉장한 힘과 은혜를 입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 삶에 활력이 넘쳐나고 더 신기한 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복음을 전할 때, 그냥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는 부담스럽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부담스러웠는데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이 형제 자매매들을 돕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이승호장로님은 치과를 하는데, 한번은 환자 한 사람이 마취하고 난 뒤에 마취가 깨어나지 않아서 굉장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늘 통상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마취를 하고, 이를 치료하고 났는데,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마취가 풀리지 않아서 식사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그쪽 환자가 호소해와서 정말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늘 치과 잘하면 되지. 난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그랬는데 이런 문제 닥치니까 이승호장로 혼자 잘 안되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그러면서 이제 그 하나님께서 치료받았던 환자가 마취가 풀리게 하시면서 생전에 이런 일은 없었는데 생각 밖의 일이 닥칠 때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이런저런 천가지 만가지 일어날 일들이 많은데 일어나지 아니하고 주님이 다 정리하는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마치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혀서 돌에 맞아 죽게 되어 끌려가다가 예수님을 만난 뒤 예수님이 그 문제 다 정리하고, 그 돌맹이 하나도 이 여자에게 날아오지 아니하고 다 땅으로 떨어지고 그 사람들 다 물러가고 마지막 예수님께로부터 죄사함을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그 약속을 받고 기쁨으로 돌아간 것처럼,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는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을거 같애. 내가 전도하면 구원을 받지 않을거 같애.’ 그런 생각을 했는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들에게 일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기뻐하고 최근에 한명씩 한명씩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는 일들이 일어나니까 너무 너무 행복해하는 거예요.
저는 제가 복음생활 50년 가까이하면서 순간순간마다 내가 복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는데, 사도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정말 요한복음 한장 한장, 한절
한절이 너무 깊이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실었는데 마지막에 말하기를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사도요한이 한 이야기와 똑같이 저에게도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참 많아서 기록하라면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고, 우리 IYF나 교회에나 그리고 형제 자매 삶 속에 일하는 것이 너무 놀랍다는 거지요.
세상사람들은 보수를 많이 받고 직장생활을 잘하는 것 같아도 늘 쪼달려서 카드를 긁고 그런 일들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형제 자매들은 수입이 별로 많지 않는데도 특별하게 가정에 사고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고, 그러면서 형제 자매들이 정말 적은 수입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고 또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그래도 부족함이 없이 하나님이 채우시는 그런 것도 너무 신기하고, 특히 복음을 위해 사는 동안에 하나님이 참 많은 일들을 돕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사도요한의 마음에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다 책으로 기록을 해서 두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에는 예수님의 하시는 일이 가득가득 쌓여 있는게 틀림이 없고 이걸 읽으면 내 마음에도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너무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다 말로 할 수가 없는데, 아마 처음 저희들 교회에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성경공부반을 형성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명이나 두명 이렇게 초청해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경을 펴놓고 같이 연구하는 동안에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마음도 더해지고 은혜도 더해지는 것을 볼 때 너무 놀랍습니다.
저희들 교회에 약 150개의 성경공부반이 있는데, 저희 교회 형제 자매들이 천명이 넘는데 다 성경공부반을 하나씩 만들어서 자기 자녀들에게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 성경공부반이 천개가 넘게 됩니다. 그러면 서울시내에 조그마한 가정교회가 천개가 넘게 된다는 거죠.
특히 여러분, 중국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리기 어려웠는데 가정에서 시작해서, 예수가정이라는 것을 시작해서 가정에서 복음 전하는 것을 공산당들도 막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제 이 가정에서 시작된 적은 교회가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넓은 터전이 되기를 바라고 가정에서 시작한 적은 교회에 왔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또 사단의 방해도 있고 핍박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그것이 아름답게 예수님이 도우심을 경험하면서 사도요한이 요한복음 제일 마지막장 마지막절에 한 이야기처럼 여러분의 마음에도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많아서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그런 간증이 넘치게 되길 바라고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에 새로운 하나님이 하신 일의 간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줄로 믿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공부하는 형제 자매들이 많을 줄 믿는데 그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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