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하나님께 맡기는 삶??
저는 대학원생입니다.
공부를 해온지가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이제 19년째이군요.
저도 자매님처럼 공부하는 부분에 대해 항상
하나님께 어떻게 맡겨야 하는지 몰라서 많이 해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느껴집니다.
너무너무 신기해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작은 일 하나하나 직접 신경쓰시며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의 머리카락수 하나하나까지
헤아리고 계신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내가 애쓰고 수고하던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저절로 일어나요.
이것을 어떻게 말로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우리교회를 오래전부터 다니면서
나에 대한 기대와 바램이 무너져서 내가 일을 전혀 하지 않을때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다는 것을 많이 듣고,
다른 형제,자매들의 간증도 듣고 했지만,
막상 겪어보기 전에는 그게 너무 막연했거든요.

하지만, 자매님께 정말 성령이 있다면
자매님의 수고와 노력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이끄시는 것을 분명히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며 자녀가 된 우리들을 항상
사랑스런 눈길로 살피시고 의의 길로 이끄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아직도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사단의
속삭임에 빠져 하나님의 은혜를 마다하는 것일 뿐입니다.

내가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조금씩 보아나갈 때
믿음의 눈이 넓어지고 더욱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으로 자연스럽게 변화되어 갑니다.

이것 하나만은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믿음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억지로 믿음으로 일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저도 한 때는 믿음으로 여러가지 일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제 육신의 소산일 뿐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정말 편안한 것입니다.
만나를 매일매일 먹듯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하루하루 겪으며 살아가면
그것이 곧 간증이 되고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자매님께서 정말 구원을 받아서 성령을 지니셨다면
그 성령이 일하실 것을 믿어 보세요.
신이라는 존재를 믿음으로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는
그런 종교적인 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진짜로 일하시는 놀라운 일을 보며
진정한 쉼을 누닐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라면 성령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지금 당장 의문이 풀리지 않더라도
계속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지내고 형제,자매들의
삶속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들을 관심있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거나 할 때는
자매님께서 구원받으실 때의 그 말씀들을 되세겨 보세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 하나님이 보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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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매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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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생자매입니다..고3인 저는 공부하는 부분에 참 어렵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 공부하는 부분이 안 힘들줄 알았는데,,

전에 채팅에서 만난 저랑 똑같은 자매님은 공부하는 부분에 쉼이 있다고 했

습니다..참 신기하더군요..전 이렇게 힘든데 그 자매님은 기쁨으로 공부도

하는것이 말입니다

주님앞에 공부 하는 부분을 맡겼다고 했습니다..너무 부러웠는데.

전 주님앞에 맡기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은 형제 자매님..

좀 가르쳐 주세요..

주님 앞에 맡기는게 어떤건지..어떻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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