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1회]박옥수목사 8월 18일 영상교제 말씀

사도행전 6 1절입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메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제가 신앙생활 할 때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성경을 대할 때, 성경은 내게 갖지 못한 새로운 마음들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특히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처음엔 사도행전이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좀 더 계속 읽어가면 사도행전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가 있었는데, 사도행전 28장까지 거의 매 장마다 독특한 것이 뭐냐면 매 장을 시작을 할 때 여러가지 어려운 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나 마칠 때는 너무 너무 아름답게 끝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너무 신기한 것은 사도행전만 그런게 아니라 제 삶 속에서도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어렵고 힘들게 시작하는데 마칠 때는 하나님이 너무 아름답고 좋게 이끌어 준다는 그런 점이 너무 놀라왔습니다.

 

제가 1973년도에 대구에 내려갈 때 굉장히 어려웠었습니다. 84년도에 제가 서울로 올라 올 때도 제가 어려웠었고, 90년도 대전으로 갔을 때도 굉장히 어려웠었고, 2004년에 내가 서울로 올라왔을 때 굉장히 어려운 문제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너무 감사한 것은 그런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도 한번도 그게 어려움으로 끝나지 않고 너무 너무 아름답게 그 문제가 정리되고 해결되어 간다는 거죠.

 

사도행전을 읽어 보면 거의 매 장마다 시작할 때는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로 매장이 시작되지만 마칠 때는 너무 너무 아름답게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6장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6장에 굉장히 어려운 일이 닥쳐서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이 서로 분쟁하는 일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보면 공회 중에 앉은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스데반이 성령에 충만해 그 빛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그 부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어느 역사하고는 달리 교회의 역사는 늘 사단이 역사하기 때문에 항상 어려움으로 시작이 됩니다. 사단이 이런저런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를 어렵게 하지만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어려움을 이기고 변해서 아름답게 복되게 이끌어 가신다는 거죠.

 

제가 처음에 IYF를 시작했을 때 , 처음에 제가 대구에서 교회를 시작할 때, 항상 그런 문제가 있었지만 대구에 갔었을 때 하고, 대구를 떠나서 84년도에 서울로 옮겨올 때, 대구에서 있었던 그 11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했고, 84년에 서울에 있다가 대전으로 옮겨 갈 때도 서울에 있었던 그 몇 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너무 저에게 축복되고 기쁘고 은혜로웠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축복으로 아름답게 바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사도행전은 매 장 28장 끝까지, 1장에서 어려움으로 시작해서 영광스럽게 끝이 나는데 저의 인생도 어려움으로 시작해서 아름답게 끝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제가 1944년도에 태어났는데 제가 태어날 때 일본 사람들 압박 아래에 있었고 또 6.25사변이 터지고 배고프고 어렵고 그런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너무너무 복되게 제 삶을 이끄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주님은 우리와 같이 계셔서 마귀가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복되게 아름답게 이끄는걸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어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어려움에서 영광으로 바뀌어 지는게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참 어려웠고 , 요셉이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감옥에 갔을 때 어려웠고,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어려웠지만 항상 그리스도인의 종말은 하나님이 축복하는 가운데 복되게 바뀌어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약속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오늘도 복되게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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