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집에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민12:6 - 8)
나는 오늘 새벽4시 한 선명한 꿈을 꾸었다.
나는 그 꿈의 의미를 선명히 알았다. 누구든지 지혜있는
자는 이 꿈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은 이러했다.
큰 고목나무가 있었다. 늙어서 잎도없고 모든 가지는
삭아서 다 떨어져 없고 둥치만 남았는데 둘레는 서너
아름이되고 둥치의 끝은 잘려져 나갔는데 높이는 한
20여미터쯤 되어보였고 수명은 수천년 묵어 보였다.
그런데 정부에서 그 나무를 베라는 명령이 떨어졌다는
것이다.그 고목을 만져보니 껍질은 다 삭아서 퍼섯퍼석
떨어져 나갔다.
그 고목의 상단부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나는 쉽게 그 구멍을 들여다 보니 비둘기 한 마리가
알 하나를 품고 있었다.
잠시후 다른 사람과 둘이서 다시 들여다 보니 알을
깨트리고 나온 비둘기 새끼 한마리가 어미 비둘기와
함께 있는데 그 새끼는 어미 비둘기만큼 컷지만 아직
날아갈 만큼 자라지는 못했다.
잠시후 장면은 바뀌어 한 노인이 삼각형의 흰 깃발을
단 기를 다섯개 가지고와서 자기보다 젊은 교장이라는
분앞에 그 기를 모두 꽂아놓고 "교장선생님!"하고 업드려
절을 하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서 생각하니 그 꿈의 의미가 너무 깊고
오묘했다.
나는 밤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성경을 읽기도 하고
테이프를 듣기도하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잔다.
아내는 일찍이 교회를 다녔으나 교회가 싸움하고 수차례
갈라지며 나에게 포악하고 배신하는 모습을 보고
"교인들이 세상 계원만도 못하다. 세상 사람들은 저렇게
배신하지는 않는다. 교인들은 믿을 수 없다."며 그때
상처를 크게입고 오늘날까지 교회에 나가지 않고 세상에
끌려산다.
그는 나의 신앙생활과 하는 일에 반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여러모로 돕는 편이다. 그러나 나를 이해하지 못할
뿐아니라 내 말을 믿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과대망상증 환자이거나 편집증환자로 여기는
것같다.
이해한다. 나자신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나를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은데 아내의 그런 태도는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전에는 많이 다투었는데 그럴수록 감정만나고 더욱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같아 아내의 영혼을 전능하고
자비로우신 주님께 부탁하고 간섭하자 않은 후로는 다투지
않는다.
서로 간섭하거나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사이 좋을 때도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의 갈등은 심각하지만 !
답답하기는 서로 마찮가지 일거다. 나는 그것도 이해한다.
너무 안타까워 괴로을때도 있지만 그런대로 도우며 세상을
산다.
내가 새벽에 그 꿈을 꾸고 깨어 방문울 열고 거실로 나가니
아내 자는 방문이 열려있다.
이렇게 일찍 어디갔을리도 없고 들여다보니 침대위에서
자고있다.
아내는 방문을 열어놓고 잔적이 없다. 이상한 일이다.
잠시후 아내가 이러났다.
나는 내가 꿈에서 본 그 고목나무를 싸인펜으로 그린 그림을
가지고 가서 보여 주었다.그리고
"나 이상한 꿈을 꾸었어!"하고 꿈이야기를 말했다.
다른 때 같으면 듣기 싫어서 딴일을 하든지 자리를 피하여
다른 곳으로 가든지 할텐데 오늘은 심각하게 듣는다.
아내도 꿈을 꾼 것이다. 그리고 무서우니까 문을 열어놓고
무슨일이있으면 내가 들을 수있도록 문을 열어 놓은 것이다.
왜 문을 열어 놓고 자느냐고 했드니 더워서 그랬다고 하지만,
오늘 새벽날씨는 보일러도 틀지않아 늦가을 처럼 썰렁한데
그는 거짓말로 둘러댄 것이다.
아내는 꿈이야기를 했다. 오랫만에 이런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꿈이야기는 이러했다.
하나 밖에 없는 외손자를 누가 미국으로 데려간다고하여 왜
데려가느냐고 나는 그아이(이름) 없으면 못산다고하며 울며
불며 원망했는데 외손자는 내가 안고있드란다.
그런데 자기 차를 어디에다 주차 시켜놓앗는지 찾을 수없어
헤매이는데 검은 산돼지 세마리가 치열하게 싸운 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웠단다. 내가 당신차가 어디 있는지 안다고 했단다.
이번에는 자기가 외손자를 안고 아주 가파른 산길 계단을
올라 가는데 외손자(이름)을 떨어트리면 굴러떨어져 죽을 것같아
나에게 넘겨주고 결국 자기 차를 찾았단다.
그런데 어제 저녁 딸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외손자(이름)
칭얼대며 우는 소리를 들었다며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나는 아내의 꿈이야기를 듣고 그 꿈이 의미하는 뜯도 명백히
해석할 수 있었다.
아침 7시 반에 평소에 교제하든 장로님과 통화를 하고 그
꿈이야기를 하였드니 내가 해석한 의미를 100%수긍하고
좋아하며 이는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요 예비를 위한
경고라고 말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은 평소에 꿈은 검불이요 믿을 수 없다고
하여 그분 앞에서는 꿈이야기는 꺼내기도 조심스러웠지만
내가한 꿈이야기들이 다 이루어지는 것을 본후 요새는 많이
긍정적이 되신 거다.
한사람의 꿈이 아니라 두사람이 동시에 그런 꿈을 꾸었다니
더욱 준비하고 근신하며 예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하시고
통화를 끝냈다.
이 글을 계시판에 올려야 겠다는 말도하여 그것도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
어떻게 해석하든지 웃어버리든지는 읽고 해석하는 자의
자유다.어떤 사람들의 비웃음을 감수하고 이를 바르게
받아드리는 적은 몇명을 위하여 이 글을 올린다.
주님은 고 다시 오신다. 그리고 이미 심판의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고 그 명령은 덜어졌다.
오래 참고 기다리시든 주님은 드디어 오신다.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와서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벧후3:3 - 4)
그러나 주님은 약속대로 자신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소망하는
자들을 결코 실망 시키시지는 않으신다.
아멘! 주예수 그리스도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