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넷째날 저녁 말씀노트
일시 : 2011. 6. 1(수저녁) 본문 : 요한복음 8:1-11 강사 : 박옥수 목사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 형님은 일본에 계셨는데 형님 오시기 전에 내가 장례를 주관해야 했다. 부조가 들어오면 어려움이 없을텐데 당장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우리 집 뒷마당에 가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별이 반짝반짝했다. 맨땅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쳐다보았다. 그날 저녁 하늘에 별들이 너무 찬란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구원을 받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사흘 전에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내가 누구 앞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 그런데 장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 돈 오만원만 주시면 장례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버지를 잘 못섬겼는데 오만원만 주십시오.’ 그 이튿날 아침이 되었다. 대구에 저희들 교회에 형제 자매님들 몇분이 아버지 상을 당했다고 오셨다. 한 형제가 편지가 왔다고 주는데 편지를 보니까 어떤 자매님이 독일에서 편지를 보냈다. 잘 모르는 분인데. ‘존경하는 박옥수 목사님, 적은 돈인데 보냅니다. 설교 테이프를 듣고 은혜롭고 축복을 받았는데 박목사님께 돈을 좀 드리고 싶어서 적은 돈이지만 보냅니다.’ 마르크로 된 수표가 있었다. 사람을 시켜서 돈을 바꿔오라고 했는데 그 돈이 오만원하고 조금 남았다. 깜짝 놀랐다. 다시 편지 봉투를 보았다. 한달 전에 독일에서 보낸 편지였다. ‘하나님은 한달 전에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을 아셨구나. 하나님을 한 달 전에 내가 하나님 앞에 돈 오만원 달라고 기도할 것을 아셨구나. 그 자매 마음에 감동을 하셨구나. 그래서 그 돈이 그 다음날 아침에 나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셨구나. 이런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구나.’ 이런 하나님이 나를 지키고 계시는데 내가 너무 감격스러웠다. 하나님이 어느 날 모세를 불렀다. “모세야, 너는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와라. 내가 십계명 두 돌판을 주겠다.” 40일 40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늘 나라에 있는 성전을 전부 보여주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산에서 네게 보인 그대로 하늘나라 성전 그대로 좀 적게 축소해서 이 땅에다가 만들어라.”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무릇 자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라.” 금과 은과 놋을 가져오고 여러 가지 보석을 가지고 왔다.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과 똑같은 모양의 성막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 마다 양이나 소를 끌고 와서 제단에서 소를 잡고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뿌리고 그 법궤 위에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림으로 죄를 사하는 예식을 행했다. 죄를 지었을 때 양이나 염소를 끌고 와서 속죄소에 피를 뿌림으로 그들이 죄사함을 받았다. 그 세월이 1500년이 흐르는 세월동안 그렇게 했다. 성경 사전에 보니까 모세가 시내산에 십계명을 받아 온 때는 BC 1491년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그들은 양을 잡고 죄를 씻었다. 오늘 읽은 간음한 여자 이야기에서 이 여자가 죄를 범했는데 사람들이 착각을 많이 하는 것이 뭐냐하면 ‘어떻게 2000년전에 오신 예수님이 그때 아직 우리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땅에는 영원한 것이 없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시간계에 국한된 것이다. 이 땅에는 시간계에 있기 때문에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다. 그러나 영원계에 가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고 현재만 존재한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기 때문에 영원한 것은 하늘나라에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난 뒤에 그 피로 이 땅에 재단에다 뿌린 것이 아니고 하늘 나라에 있는 재단에 예수님의 피를 뿌렸다. 그게 히브리서에 나온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중략)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브리서 9장 11절~12절) 이 땅에 있는 제단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죄를 지으면 또 양을 잡고, 또 양을 잡고, 피가 계속 흐르고 연기가 계속 올라갔다. 그러나 예수님이 당신의 피를 하늘나라 성전에 있는 제단에 뿌렸을 때 영원히 죄를 속하는 제사가 되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따지지 않는다. 그때 우리 죄가 영원히 속해진 것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말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고 명했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때부터 예수님이 일할 차례가 된 것이다. 예수님이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고 너희 중에 죄가 없는 자가 이 여자를 치라고 한 뒤에 다시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다. 죄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 둘 돌을 놓고 도망을 갔다. 이제 어른부터 시작해서 젊은이까지 다 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다. 이제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질문했다.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여자가 그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돌아보았다. 놀랍게도 자기를 정죄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자기를 다 떠나갔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이 여자가 간음을 했는데, 현장에서 잡혔는데, 죄인인데, 모세의 율법에 의해 죽어야 되는데 예수님은 이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이미 이 여자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서 해결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내 죄가 해결되었느냐’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것은 시간계의 생각입니다. 영원계에서는 그 여자의 죄가 다 씻어졌기 때문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신 것이다. 이번에 아이티에서 집회를 하는데 아이티에 있는 교회 목사님이 60여명 왔다. 그 목사님들이 저에게 왔다. “아이티 사람은 죄가 많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아서 이렇게 죽었다. 뉘우치라.” 그 이야기만 목사님들이 설교를 했다고 했다. 목사님들이 속죄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내가 작년 10월달에 멕시코에서 월드캠프를 하는데 아이티에서 도미니카에 와서 공부하는 대학생들 30명이 우리 월드캠프에 왔다. 그 학생들이 나를 만나고 싶다며 내 방에 왔다. “목사님, 우리에게 소원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티에 선교사를 보내십시오.” 그래서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올 1월달에 아이티에 이종훈 선교사를 보냈다. 27살인 아주 젊은 선교사를 보냈다. 2월달에 페루에서 월드캠프를 하는데 아이티 사람들이 이종훈 선교사를 보고 자기들은 이 저주받은 나라를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이 젊은 선교사는 이곳에 왔다고 그를 거룩한 성자라고 여겼다. 한국처럼 살기좋은 나라에서 살다가 복음을 위해 왔기 때문이다. 한 달만에 구원받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이 50명이 됐다. 그 분들은 우리 이 전도사를 천사처럼 여긴다. 집회를 마치고 다시 시청홀에서 아이티 목사님들만 60명 모아놓고 말씀을 전했다. 이분들이 굉장히 기뻐했다. 그렇게 감격해본 적이 처음이다. “우리는 이런 복음을 왜 몰랐나? 이렇게 쉬운 건데. 목사님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금까지 가짜 설교했습니다.”고 그 분들이 말했다. 옛날에 나는 내 죄를 사함을 받고 싶어서 매일 죄를 씻어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 내 죄를 사했다고 말씀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나는 죄 사함의 확신을 갖고 싶습니다.’ 성경을 보니까 말씀을 통해서 하셨는데 이 간음한 여자에게 “너를 고소한 자들이 없느냐?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말씀은 간음한 여자처럼 죄를 많이 지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됐다. ‘그럼 내 죄가 씻어졌네. 아멘 할렐루야.’ 그 때부터 힘 있게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었다. 그전에는 성경을 읽어도 뜻도 잘 몰랐다. 환상 보고 그런 표적을 원했다 마가복음 2장에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계실 때 어떤 사람이 중풍병자를 메고 왔다. 예수님께 데려갈 수 없어서 지붕을 뜯어서 내렸는데 예수님께서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지구상에 모든 사람의 이름을 다 포함한 것이 소자다. 간음한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하신 말씀인데 대표로 간음한 여자에게 하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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