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사님이 구정 연휴 기간에 박목사님 저서을 한 권씩 읽으라고 하시고 남미 캠프를 가셨다.
나는 최근에 다말에 대한 이야기를 얼핏 들으면서 다말이 믿음의 여자이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하는데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연휴 3일 동안 하루에 3편씩 읽어서 9편 한 권을 다 읽기로 마음 먹었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가족끼리 모여서 놀기도 하고 주일이 끼여서 예배도 드리고 처가도 가야하고..
하지만 교회에서 숙제(?)를 내어줘서 안 할수가 없었다.
부끄럽지만 목사님 저서는 고사하고 기쁜소식지나 최근에 나온 잡지까지도 잘 읽지 않은 나였다.
1. 그리스도의 족보를 잇기 원했던 여인
2.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법칙
3. 이해할 수 없는 성령의 인도
4. 저주 위에 임하는 구원
5. 생명의 약조물
6.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
7. 하나님이 하시는 것과 내가 하는 것
8. 생명을 가로막는 욕망
9.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3일 동안 다말을 읽으면서 집회를 한 주간 참석한것 처럼 말씀의 은혜에 젖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왜 다말이 믿음의 여자이고 아름다운 여자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내가 닥친 무섭도, 두렵고, 어려운 형편 앞에 '이제 더 이상 못해 먹겠다. 때려 치고 싶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 는 사단의 어두운 마음들이 솟구쳤었는데 이런 형편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었다.
다른 형제, 자매님들도 번제, 회개가 빠진 마술사.. 등을 읽으면서 다들 간증을 토해낸다.
재미있는것은 한결 같이 책을 읽다가 언제 이런말씀을 하셨지 하고 책이 출간된 날짜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책을 읽는 풍조를 이어가자고 한다.
개인적으로 '다말'을 한 번 꼭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