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가을 빛에 잘 익은 고추처럼 빨간 몸
날갯짓 소리없이 느리다가 빠르다가
하늘 위 하늘 아래 어디를 재고 있나
왼종일 배엥뱅돌고 어지럼도 없는지
물빛을 잡으려고 바람보다 낮은비행
허물벗은 물속을 고향이라 하겠는가
다시 갈 수 없는 곳 기억에서 떨치고
높이높이 날아올라 구름품에 안기리.
p/s:거듭나서 하늘을 비행하는 잠자리가 자주자주
물속이 그리운지 물빛따라 날다 물위에 앉곤합니다.
하늘향해 높이높이 날아오를 때가 가장 아름답네요.
잠자리처럼,
주의 은혜로 거듭난 자가 믿음으로 살지않고
욕망을따라 육신대로 살면 그 결국은 멸망이기에,
욕망을 떨치고 성령을따라 행할 때 가장 행복한 인생인 것을
가르쳐주시고 이끄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