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3차 -수양회참석자 간증
<김제교회- 양영희 자매> 저는 사마리아여자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아무것도 모르던 19살 나이에 어머니의 강요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노름을 좋아하는 사람이였고, 그 사실 조차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술을 먹지 않고도 폭력을 휘두르는 난폭한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생활이 불행하게도 내 원함과 상관없이 8년 만에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 살 능력이 없었고 의지할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남자를 만났지만 마음이 맞지 않아 헤어지게 되고, 또 다른 남자를 만났지만 내 명의로 빚만 남기고 떠나가 버렸습니다. 사람을 믿고 산 내인생이 처량해보였고 이제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믿고싶은 마음이 생겼을 찰라에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2007년도에 복음을 들었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못하고 내 생각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 있다가 친정어머니가 입원해 있던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곡한 권유로 대덕수양관에서 하는 기쁜소식선교회 여름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나로서는 안 되고 하나님으로는 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경말씀중에 사마리아성 사람들이 성안에 있으면 죽을 수 밖에 없고, 죽을 것 같은 생각을 버리고 성 밖으로 나오면 생명을 얻는다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그 말씀중에 성안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내인생이 보였습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에게 나오면 내 죄가 끝나고 수고가 끝나고... 하나님의 말씀과 내 마음이 만나졌습니다. 십자가에서 나의수고가 끝나고 내안에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마음에서 믿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를 믿고 살아온 결과는 고통과 부끄러움 뿐이었는데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행하신 예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마음에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나는 없고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다는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그순간 예수님께로 마음이 옮겨졌습니다. `나의 죄를 사하신 주님이 내마음에 계시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마음이 드니까 하나님만 바라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아팠던 귀가 깨끗하게 다 나았고, 목과 머리도 맑아졌습니다. 내생각과 버리고 내삶을 주님께 맡기고 나니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셔서 그 인도를 따라 앞으로 남은 삶도 교회와 함께하면서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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