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 아닙니다
출저 다음입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3oYqh&nil_no=3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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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고르는 방법...
1.. 수박의 소리로 알려 한다.(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방법이죠.)
2.꼭지의 싱싱함으로 알아 본다.(요건 잘 모르실겁니다.)
3.배곱으로 판단 한다.(이건.... 너무 어려우실듯..)
4.색상으로...(좀 쉬울수도..^^)
자그럼 차근히 설명 드리지요..
전 20년넘게 수박농사를 지었던 사람입니다.
물론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하여 하였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제가 지었다 하여도 될만큼....
잘익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
SUSANJIN님이 언급한 사진을 표본으로 님의 언급에 조금 틀린 부분이 있어 부연설명 드리겠읍니다.
곡지의 뒷부분은 마른게 싱싱하다.
아니죠...
곡지의 앞부분부터 말라 죽습니다.(잎 중간중간에 곁부리가 있어서 전부 죽진 안하요. 간혹 SUSA님 말처럼 그런 경우는 있긴 하지만.. 그럴경우 (T자꼭지가 말랐을경우) 일자 꼭지로 자릅니다.
꼭지의 변천사를 말슴드리지요.
90년대 초 가지는 일자 곡지 였습니다.
어느순간부터인지는 모르나, 상인의 상술에 의하여 T자형 곡지가 시중에 판매 되시 시작 하였고,
다른상인이 조금의 아이디어를 내어 잎을 달고 출하,그러다 다시현재의 T자형 곡지로 판매되고 있지요..
그럼 잘익은 수박은....
곡지와, 수박의 맏닫는 부분의 솜털을 확인 하세요.
솜털이 많으면 만을수록 설익은 수박입니다.
꼭지와 맞닫는 부분이 들어 갔느냐 그렇지 않는냐도 수박의 상태를 알수 있어요.
꼭지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으면 박수박이라 하여.. 한번쯤은 드셔 보쎴을것 같은데.. 수박의 과가 설탕가루처럼 입에 묻어나는 것.
그 부분이 솜털이 없이 개끗하고 들어가지 않은 수박이 잘익은 수박이며, 육안으로 확인 했을때 가장 편안히 고를수 있는 방법입니다.
도시민들은 소리로 구별하시기 좀 힘드실거에요...
배곱부분은 넓지도 좁지도 않은 사진과 같은 크기가 좋습니다.
배곱이 너무 좁거나 넗으면 과안에 실(하얀실처럼 박혀있음)이 박혀서 과의 맛과, 질을 떨어 트림.
수박을 사실때 주의하실점.
절대 흐리거나 비오는날엔 사지 마세요..
수박은 거의 물로 체워진 과일(채소이긴 하지만. 가장 만은 수분을 함유한 채소 및 과일 입니다. 오이, 수박인터넷으로 검색 하시면 과의 수분 함유량을 확인 하실수 있을거에요..^^)이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수박을 비오는 날에 수확했어도. 쾌청한 날에 구매 하시면 높은 당도의 수박을 드실수 있지만.. 비오는날 수박을 드시게 되면 당도는 떨어집니다.
색상으로 구분한다...
과가 어느정도 크게되고 익기 시작하면 수박은 신문지 등으로 가려 줍니다.
이유는 과가 익어가는 과정에서 수박이 볕에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햇볕을 가려 주는 것이지요.
수박을 사셨을때 어느쪽이 해를 보고 자랐는지 알수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농사를 진 농군 조차도)
달려 있을때야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니 알수 있다 치치만 그것역시 과가 성과가 되면 방향을 틀어 줍니다.
위분 말씀처럼 햇볕을 고루 받아서 잘 익으라는것도 있지만 과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다만 다 익기전에 수확을 해서 미성숙과가 판매 되는 것이지 일부러 익지 않는 과를 판매 하는것은 아닙니다.
수박을 수확할때 상인들이 수확하는게 아닌 직접 농사를 진 농군이 수확을 하기 때문에 오랜 경험으로 수확을 하는것이지요..
그래서 간혹 설익은 수박이 판매 되는것 입니다.
이전에 대해선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럼 당도가 덜어졌을댄...
저도 티비에서 얻은 정보이긴 하나..
소금을 발라서 드시면 당도가 월등히 올라간다 합니다.
맛있는 과일 많이 드시고..
언제나 행복 하세요~~
참고로 오이를 사실땐 꼭 배꼽에 오이꽃이 있는걸 구매 하세요..(말라 죽지 않은것)
그 오이는 과가 열린지 5일이 되지 않은 오이입니다. 가장 맛일을때이죠.
오이의 꽃이 없는것은 하루나 이틀을 더 키우 크기를 키워 상품화 하는것으로 식당에서 사용하기 위한 오이 입니다.(가격차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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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http://k.daum.net/qna/view.html?qid=3oYqh&nil_no=36057
글을 읽어보니 믿음이 가네요^^;
이런 글은 처음 보네요
저도 톡톡 때려보고 고르는데 이제부터는 이런 방법으로 골라보고 맞나 확인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