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교제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님 혹시 찬송가 98장에‘주 예수 내가 알기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
내 친구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 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
내 진실하신 친구여 큰 은혜 내려주사
날 항상 보호 하시고 내 방패되옵소서
그 풍성한 참 사랑을 뉘 능히 끊을소냐
날 구원하신 예수는 참 좋은 나의 친구’
하는 찬송을 아십니까? 제가 좋아하는 찬송이거든요...
그 찬송 밑의 주석을 보면‘예수께서는 세상 친구들과는 달리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하였기에, 죽음까지 대신하는 참 사랑의 끈으로 영원히 묶인 참
친구이심을 고백하고 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제가 이 노래를 왜 좋아하느냐? 하면요, 내가 주님을 사랑하려고 하기는 커녕 예수님
이란 분이 있었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내 멋대로 죄악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그때
주님은 나를 아시고‘먼저’사랑하셔서 그 귀한 몸을 버리사 십자가의 극한 고통과
부끄러움과 수치를 감수하시면서 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살아가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주님은 내 모습·
내 행위와‘상관없이’내 영혼을 사랑하고 계신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요?
내가 주님의 이끄심을 거스리고 내 맘대로 엉뚱한 길로 빗나가면 어김없이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삼하 7:14-15)
하신 말씀대로 형편을 통하여 간섭하시는 주님을 많이 느꼈었기 때문이지요. 사울은
육신의 그림자로서 주님은 사울은 그 행위가 선하든 악하든 상관없이 이미 버리셨지만
(삼상 16:1), 주님은 우리의 육신을 버리셨지‘한번도 독생자를 버리면서 까지
대속하신 우리의 영혼을 버린신 적은 없으십니다’.
롬 5: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 5: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 5:10 곧‘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형제님, 하나님과 화목되고 화목되지 못하는 것은 형제님께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형제님이
연약할 때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아니한 형제님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형제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고, 형제님이 하나님과‘원수’로 행하고
있을 그때에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하나님과 형제님 사이에 있는 죄의 장벽을
무너뜨림으로써 화목되게 해 놓으셨기 때문에 형제님과 상관없이 구원받은 그 날부터 형제님은
이미 하나님과 화목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은 형제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형제님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7장에 보면 죄인인 한 여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그러한 여자를 용납하는 예수님을 판단하고 있었지만, 주님은 그 여자를 이미 다 아시고
그가 죄가 많기 때문에 죄사함을 받는 일이 더욱 큰 사랑으로 그 여자의 마음에 와 닿아서
그런 모습으로 주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을 표현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눅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 하느니라
우리는 내 악한 모습이 더욱더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그러한 죄악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더 크게 와 닿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들어와서도, 바리새인 처럼 어느 정도 내
행위가 깨끗하고 경건해야 주님이 좋아하시고 가까이 하실 것처럼 사단에게 속을 때가 많은데,
실상 주님은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죄인된 그 여인을 사랑하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롬 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나니’
롬 5: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많은’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형제님 로마서 7장 13절 부터 8장 17절 까지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보세요. 형제님이
하나님 앞에 빌 바를 알지 못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성령을 주셔서 형제님을 위하여
간구하게 하셨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 우편에서 주님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며,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형제님을 위하여 대속하게 하시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 당신이 형제님을 위하고 계시는데 무엇이 두려울 것이 있습니까? 그 어떤 것도
형제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아니하시겠느뇨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다만,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벗은 모습을 보게 한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 것과 똑같은 수법으로 형제님으로 하여금 형제님의 연약함과 악한 모습을
보게 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속이고 있을 뿐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처음부터 벌거벗은 상태로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이 벌거벗은 것이 처음부터 당연했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다만 인간 스스로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자기의 허물을 보는 눈이 밝아져서 스스로 하나님 앞에 가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사단의 말을 들을 때부터 죄의 씨앗(사 1:4)이 들어왔기 때문에
평생 죄를 지을 수밖에 없게 되어진 것과 인간 스스로는 절대로 하나님과 화목될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에 하나님 편에서 그것이 너무 안타깝고 고통스러우셔서 아들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화목되게 하실 수밖에 없으셨습니다. 다만 우리 인간들이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알지 못하고 거부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형제님이 구원받으실 그때 형제님은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닌 세상에서 죽은 사람이고, 세상도
그때 이미 없어져버린 허상인 것입니다. 신기루를 좇아가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처럼,
허상인 세상에 미련을 자꾸 두고 따라간다면 그 결과는 너무도 뻔한 것이지요.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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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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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형제에요.
교회 다닌지는 오래 ?지만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간직하기 넘 힘드네요.
세상이 좋고, 주님이 두렵기도 하지만 마음이 너무 완악 한것 갔어요.내가 작정해도 안되고, 쉽게 교회에도 안나가지네요.
더 이상 하나님과 화목될수 없을것 같아요.내자신을 바라보니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겠어요...너무 악하거든요.
세상도 허무한것은 같지만, 하나님도 힘들게 느껴지네요.
혹시 이글을 보시면 말씀 부탁드려요.
더 이상 저를 표현하기가 두렵네요.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