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강남교회에 2006년 10월 이후 다니고있는 강원일 형제라고 합니다,
기쁜소식 선교회 사역자님들이나 형제자매님들이 자신도 모르게 빠질수 있는 독선이 있기에 몇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오늘 제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김성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을 했습니다. 김성환 목사님은 제
가 몇번 뵌일이 있고 또 겸비한 마음을 제가 늘 느낄수 있는 사역자중의 한분되시기도 합니다.
해서 오전 말씀에도 역시 본인의 삶속에서 실제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대한 진솔한 간증식으로 진행된 말씀시간에 참 많은
은혜도 받았습니다. 2부때 말씀교제도 나누고 싶었으나 그 분이 다른 분과 교제가 잡혀있어서
저는 다른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게 되었지요.
그래 제 소개를 간단히 하고 몇마디 말씀을 나누는 중에, 제가 참 평소에 느끼고 있던 이러 이러
한 점등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 것이 있는데 그 중 찬양에 대한 화제를 거론했습니다.
저 역시 기쁜소식 교회를 만나기전에는 참된 복음은 없는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던 사람입니다
.
그러다가 작년 9월에 수원교회에서의 세미나에서 구원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구원, 그것은 제게 있어서는 가롯 유다와 베드로의 회개 그 차이가 철저하게, 마음으로(with all
my heart) 인지된 사건입니다. 참 한국에 그어떤 교회도 가롯유다와 베드로의 회개 그 차이를
분명하게 전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수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봤지만 아직 까지
그 누구도 그 차이를 분명히 밝히는 목자들은 없더라구요. 그 점에서 타 교회에는 참된 복음은
없다 그것은 저 역시 분명히 인정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데, 그러니 기존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교회를 바꿔서 기쁜소식 교회로 옮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제가 교제했던 목사님도 그런 입장이셨는데, 사실 그게 그렇게 용이 한
건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교회에는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 기쁜교회에 붙어있어야만이 포
도나무에 가지가 붙어있는거다. 그것이 오늘 저와 교제해 주신 목사님의 요지이셨는데,
바로 그것이 엄청난 독선에 빠질수 있는 위험이다라는 것이 저의 요지입니다.
그런 독선에 빠져있다면 , 기쁜교회가 이단이다라는것을 스스로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선교회의 확장이 첫째 목표가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가롯유다와 베드로의 회개 그 차이를 전하는
것이 첫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을 저는 첫번째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양육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교회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개인의 생각은 사단의 생각이기때문에 무조건 다 죽여야 나가 죽는것이다 교회의 생각, 종의
생각 그것이 하나님의 생각이기때문에 무조건 교회에 100% 복종, 순종해야한다 그것이 마음을 꺽
는것이다 이것이 오늘 교제한 목사님의 철칙이었고 사실 선교회 전체의 주장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 무조건 교회가 하나님이고 그렇게 자신을 맟추다보면 어
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조직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오직 내안의 주님, 근본적인 회개를 통해 내
안에서 만난 주의영 그것의 노예가 100% 되어야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교회를 떠나서는 두발로
결코 설수없는 불구로 돼 버리는 현상이 벌어지지요.
진짜 구원을 받았다면, 기쁜교회에 있던 타 교회에 있건 주의 영과 철저히 하나되어 동행하는 삶
을 살수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일전에 김성훈목사님에게 한국의 일반교회 목사들 대상으로 참된회개를 전하는 세미나계획
은 없는지 여쭤본일이 있습니다. 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반가왔습니다 아마 그런 시도도 이
미 이전에 해 보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성과가 별로 없었다 하더라도 꾸준한 노력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가롯유다의 회개,베드로의 회개 그 차이가 분명히 전달되는 목사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분들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변화도 반드시 있지않을까요? 아마 다른 의견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분명한 복음이 있어도 찬양과 기도가 뭔가 죽어있는 그런 현상이 제가 느끼는 기쁜교회의 현 실
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교회를 바꾸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말씀도 살아있고 찬양도 살아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지금과 같이 계속 관객의 위치에만 머물게
한다면, 양적으로 팽창할수는 있어도, 성도들의 질적인 차이를 타인들이 볼수가없습니다.
그냥 속으로만 하는 기도와 통성 기도 그 차이는 반드시 있습니다. 통성기도 그것은 기도의 간절
함 그것에 일조하기도합니다. 찬양하고픈 기분도 아니지만 그래도 무조건 찬양하다보면 주님의
영을 나오시게 하는데 큰 은혜가 있기도 합니다.
누군가 이런 의견을 내 보면, 진지한 검토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가타부타 네 생각은 무조건 필요없으니, 무조건 교회가 시키는대로 하라. 이것이 그 목사님의 핵심
입니다.
선교회 전체의 핵심도 그것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것을 전파 함이라" 고후 4:5
사역자나 그 누구라도 교제에 임하기 전에 반드시 이 말씀이 먼저 묵상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머리도 되고 싶지않고 그렇다고 꼬리도 되고싶지 않습니다. 오직 주의 영 그와 하나된 상태,
그것이 제게는 영생입니다. 그 것이 진짜 나입니다.
그것이 생명의 실상입니다. 가롯 유다와 베드로의 회개 그 차이를 분명히 깨달을수 있는 목사님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 아프리카
에서도 볼수있잖습니까?) 왜 한국이라고 안 되겠습니까?
그분들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변화를 얼마든지 볼수 있지 않을까요? 기쁜소식 교회가 아니더라도 참된회개가 있는 교회를 늘려주십시요.
말씀뿐만 아니라 찬양도 살려 주십시요.
그래야 기쁜소식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증명이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오늘 제가 교제한 목사님과 같이, 기쁜교회에 붙어있지않으면 성령의 인도를
받을수없다, 가짜 신앙이다라는 독선에서 결코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그런 독선이 오늘날 이단교회들의 대표적인 특성이며 공통점입니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내가 지금 그분의 마음, 그분의 영과 한영이 된 이 실상, 그것은 누구의 인가도 요하지를 않아요. 오직 저 자신은 압니다. 그 실상을 까 먹지않기를 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