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은 살아계셔! 하고 제 아내가 늘 하는 말입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하여 주님을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양회를 가기전 휴가를 얻는 부분에 많은 부담이 있었고 수양회에 꼭 가야하나~? 교회에서도 말씀이 안들리는데,신앙도 안된는데 하는 마음 깊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제가 참석할 차수는 5차 수양회인데 20일전에 사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한마디로 거절 당했습니다.15일을 남기고 또 나아갔는데 직장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5일씩이나 빠지냐 하면서 허락하지 않았습니다.제 마음에 수양회에 가는것이 제 마음과 상관없이 주님은 기뻐하시고
교회가 기뻐하는데,제 마음이 어둠고 주님이 멀게만 느껴지는 마음과이런저런 저의 생각을 내려 놓고 말씀을 듣자 하는 들었습니다.저의 자매는 이달12일에 예쁜 달을 낳았습니다. 저녁에 교제를 하면서 자매 마음에 저를 생각하면서 주님앞에 나아가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18장1절에서8절에 보면 불의한 재판관에 관한 말씀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한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그런사람이라고 합니다.그런데 한 과부가 원한을 풀어 달라고 하면서 자주 나가니까
나를 괴롭게 하니까 그 원한을 풀어주는 거예요.
저는 기계에 들어 가는 기름을 배달도 하고 영업도 하는데 일은 조금 힘들어도 정확한 시간에 마쳐서 다니고 있는데 사장님을 생각해 보면 꼭 이 재판관과 비슷합니다. 남들이 상식을 조금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 하면서 무시하고 천주교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두려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장님에게 은혜를 입어야 수양회를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이 과부의 마음을 주님께서 주시는 거예요. 한번 두번 세번을 나아 갔는데도
다 한마디로 거절을 하는 거예요. 그분도 그럴만 하더라고요.왜냐하면 일하는 사람이 저 혼자 뿐인데 저를 수양회에 보내면 사장님이 일을 해야 되잖아요. 정말 형편적으로 보면 불가능 하게 보이는거예요. 그때마다 자매가 한 말이 생각나면서 그래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능치 못하심이 없는데 한번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얻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성경을 봐도 은헤를 입는 부분이 보이고 계속해서 기도가 되더라고요.
드디어 15일 토요일이 되어 일을 마치고 사장님이 저를 부르시면서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허락을 해 줄수 없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무으시더라고요.
월요일(17일)에 수양회 갈거야고? 예, 하고 대답했습니다.
꼭 수양회에 가야하냐 교회 다니면서 말씀 잘 들으면되지? 직장다니는 사람이 생업을 포기하고 가냐? 이해할 수 없다.
꼭 가야하냐? 예, 가야 합니다.....! 그럼 다른 일자리 알아봐 나는 그렇게는 못하니까, 휴대폰하고 충전기하고 가져와 일한것은 계산해서 줄 테니까
.....예,하고 사무실을 나오게 됐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운전하면서 많이 졸고 하니까 이제 그만 두라고 하시는가 보다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번 수양회를 참석하기위해 제 마음이 주님을 바라고 사귐을 가졌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한거예요. 그래 직장을 내가 있고 싶다고 해서 있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있게 하셔야 있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참 마음이 쉴수 가 있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 또 은혜를 입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후에 주님께서 수양회 가운데 또 직장 가운데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다음에 만날때까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안녕히 계세요.
--- 수원제일침례교회 이정직형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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