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석에 있는 나를 놓이시고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에 는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단계를 넘을 때마다 하나님이 한없는 복을 주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남들보다 뛰어나고 싶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께서 너희가 잔칫집에 가거든 말석에 앉아라. 네가 상석에 앉았다가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왔을 때 너를 청한 사람이 자리를 그에게 내어 주라고 하면 네가 부끄러워하면서 말석에 가지 않겠느냐? 차라리 네가 말석에 앉아라. 그러면 주인이 와서 올라앉으라고 할 테니 큰 영광이 되겠다. 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남들보다 잘되려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내가 제일 밑바닥에 있으면 주님이 나를 끌어올리겠구나! 이게 주님의 마음이이구나! ‘ 제방 법은 제가 남들 위에 올라가 야 잘될 것 같았지만 .주님의 방법은 제가 말석에 앉으면 주님이 저를 높이는 것임을 그날 정확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내 방법보다 주님의 방법이 옳기 때문에 내 방법을 버리고 주님의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마음으로 말석에 앉았고 주님이 정말 저를 놓이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