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영상교제 말씀
신앙의 혼돈이 오는 이유


사도행전 12장 6절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제가 한번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봤는데 미국 서부 영화였습니다. 어떤 갱의 두목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마음을 돌이켜서 목장을 하는 일을 영화에 나오는데 갱 두목이라 총도 너무 잘 쏘고 그 다음에 이 사람은 주먹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이 사람에게 아주 얼굴이 예쁜 아내가 있었는데 아내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건달들이 이 아내에게 참 많이 접근을 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건달이 와서 아내한테 막 접근을 하면서 당신 너무 아름답다고, 난 매일 당신만 생각한다고. 남편이 없을 때마다 이제 남자들이 찾아와서 이 아내한테 그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아내가 아 그러냐고, 왜 그걸 이제 이야기하느냐고, 너무 고맙다고, 난 밤 낮 당신만 생각한다고 하니까 아 이렇게 고마운 걸 진작 이야기하지 이런 이야기는 내 남편한테 꼭 이야기를 해서 내 남편이 당신한테 감사하게 해야겠다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기겁을 하는 거라.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할 테니까 남편한테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그런 영화를 본 적이 있었어요.

제가 이번에 KBS홀에서 집회를 하면서 어떤 젊은 부부하고 신앙 상담을 했는데 이 부부는 중앙일보에 나오는 기사를 읽고 이제 저희들 인터넷에 들어와서 저희들 책도 읽고 다 복음을 들은 거예요. 그런데 이분이 하는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목사님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내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씻은 것을 다 알겠는데 믿어지지가 않는다는 거지요.

저는 그런 이야기 들으면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왜냐하면 그 해답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을 알면서 믿어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양쪽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거예요. 어느 아내가 자기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른 남자가 놀러가자고 할 때 놀러가고, 다른 남자가 식당가자고 하면 식당가고, 다른 남자가 여행 가지고 하면 여행가고. 그러면 아내가 아니지요.

분명히 남편의 이야기하고 다른 남자의 이야기는 다르게 구분해 들어야 하는 것처럼 신앙의 세계도 하나님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이 있는데 그 두 개의 음성을 구분해서 안 듣고 둘 다 들으면 신앙의 혼돈이 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하게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 죄를 사했고 우리를 죄에서 참 자유롭게 하셨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요. 그럼 우리가 그 말씀만 들으면 걱정될 게 아무 문제도 없는 거예요.

저는 오늘 이 사도행전 12장에서 두 개의 큰 힘이 있는데 하는 헤롯 왕이고 하나는 베드로인데 베드로는 하나님만 있지 아무 힘이 없고 헤롯 왕은 왕권이 있고 군사들이 있고 그래서 베드로를 잡아서 감옥에다 가두었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헤롯이 잡아내려한 그 전날 밤에...” 그러니까 그 전날까지는 잡아내기 직전까지는 모두들 ‘아 이제 베드로는 죽었다. 우리가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안 들으시는구나. 베드로는 이게 끝이구나.’ 그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런데 잡아내려고 한 그 전날 밤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감옥에서 베드로를 건져내고 오히려 그들이 베드로를 죽이려고 했는데 베드로를 못 죽이고 그들이 이제 베드로가 하나님의 천사가 끌어내니까 이튿날 헤롯 왕이 베드로가 없으니까 간수들을 다 죽여버리고 그래서 12장 마지막 부분에 헤롯이 죽는 그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이들이 베드로를 죽이려고 했는데 도리어 자기가 죽는 거예요.

여러분 저는 이런 걸 보면 내가 구원을 받고 예수 안에 있는 동안에 내 주변에 권세가 있는 사람, 돈 많은 사람, 그런 사람은 일시 있다가 다 무너져도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은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아니하고 나와 늘 같이 계셔서 내가 예수 안에서 40여년을 지내는 동안 너무 복되고 은혜롭게 내가 지내고 살 수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의 말씀만 듣고 주의 야속만 받으면 너무 좋은 거예요.

그 젊은 부인이 “목사님, 제가 목사님 책을 다 읽고 목사님 글을 인터넷 들어가서 다 봤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은 것은 너무 정확한 사실이고 그건 확실해요. 그런데 믿어지지 않는 게 뭐지요?” 그래 내가 이야기를 했어요. 안 믿어지는 게 아니라 아주머니는 성경 말씀도 듣고 사단의 음성도 들었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들으면 우리 죄가 사해진 게 너무 분명한데 반대로 사단은 정반대로 ‘너는 믿음이 없어. 너는 구원이 아냐. 네 죄가 남아있는 거야.’ 그런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그날 저녁에 그 부인이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그렇지. 내가 하나님 말씀 외에 더 들을 게 뭐 있냐? 다른 거 들을 필요가 없네.’ 그 마음에 믿음이 확고하게 서서 기뻐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신 주님, 우리 속에 살아계셔서 역사하는 주님, 이제 그런 분들은 정말 그 주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 죄만 사했을 뿐 아니라 우리 인생 모두를 다 맡아 주관하시고 이끌어주고 계시거든요. 그 약속만 믿으면 우리가 염려하고 두려워해야 할 게 아무 것도 없는 거예요. 우리가 삶속에 어려운 문제가 닥치는 것 같고 죽을 것 같고 그렇지만 꼭 주님은 헤롯이 잡아내려고 한 그 전날 밤에 직전에 와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지키시는 걸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직전까지 ‘아이구 이젠 죽었구나.’ 하면서 내 방법으로 하지 말고 그 주를 믿고 있으면 절대 우리를 망하도록 두지 아니하시고 마지막으로 건져내 도우시는 걸 볼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 음성만 듣는 게 아니라 사단의 음성도 같이 듣다가 보니까 우리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는 거지 사도행전 12장을 읽어보면 베드로는 아무 힘이 없고 그냥 감옥에 갇혀 곧 죽을 것 같지만 하나님이 계셔서 그를 지키고 구원해 주시고 오히려 간수들이 볼 때 자기는 살고 베드로는 죽을 것 같았지만 자기가 죽고 헤롯 왕이 죽고 하나님이 지키시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인간적인 면으로 볼 때 실패하고 넘어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함께 해서 늘 승리하며 사는 삶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우리 동역자 여러분, 전 세계 각처에서 일하다 보면 형편만 보면 내가 망할 것 같고 죽을 것 같고 베드로처럼 그렇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딱 전날 밤에 주님께서 베드로를 건지셨듯이 주님은 시기를 늦추지 아니하고 꼭 적당할 때에 우리를 건지시고 지키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고 주의 음성을 듣고 다른 사단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면 너무 복된 삶을 사는데 믿음 없이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은 주의 말씀만 안 듣고 사단의 음성을 듣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이 온다는 걸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자는 남편의 말을 들어야지 다른 남자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우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사단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성경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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