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어떤 율법사에게 "성경에 무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성경을 어떻게 읽느냐" 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는군요.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여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므로 어느 각도(마음의 상태)에서 말씀을 보느냐에 따라 상당한 견해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상태에 따라 동일한 말씀을 대하여도 어떤이는 구원을 받고 어떤이는 근심하며 돌아 갈수 있는것이죠.
나그네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이제 제가 그글을 읽고 느낀소감을 적겠습니다.
예수께서 세레요한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물론 유태인들도 받았지요.
그러나 유태인이 받은 세례와 예수님이 받은 세례가 동일하다고는 생각되지 않군요.
왜냐구요, 요한이 세례를 배풀때 예수께서 다가왔습니다, 그때 요한이 말려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되는데 네게로 오시나이까"라고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것이 합당하다"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하면 요한이 유태인에게 한 세례는 죄를 자복하는 회개의 세례지만 예수께하신 세례는 의를 이루기위한 세례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요한이 예수께 안수 했다는 글은 물론 저도 못 봤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모든것이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약의 양잡고 소잡고 하는것은 하나님이 성경책 두껍게 만들어서 품위있게 할려고 한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것이 히브리서를 보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레위기 속죄제사를 보면 안수하여 그죄를 희생의 머리에 둔다고 하셨습니다.
그당시 요한이 세례를 배푸는 형식 중에 어떠한 절차가 있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저는 분명히 안수를 했다고 믿거든요. 만약 그렇지않다면 구약의 속죄제사중 안수하여 죄를 넘기는 장면을 굳이 하나님이 기록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저는 구원 받을때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배푸는 장면에서 내속에 있는 모든죄가 넘어 갔습니다.
물론 안수했다는 글은 못 봤지만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지 하나님이 있다는것을 증명 해보라고 할 정도로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는 하나님이 없다는것을 나에게 말씀을 전하는 분에게 증명 해주지도 못했습니다.
그럼 내가 증명 하지못하니까 하나님은 없냐, 그건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우주만물을 지은이는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속에 있었거든요.
내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 하나님은 없다고 한다 하더라도 그래서 하나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성경에는 우리가 ?는 글자는 없을수가 있겠으나, 심령이 가난한자가 ?는 하나님의 마음은 차고도 넘치게 있으니까요.
저는 성경에 나오는 문자가 저를 구원한게 아니라 그 문자안에 있는 하나님 마음이 저를 구원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