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처음으로 기획하고 시작하는 제1회 IYF Student Summer Festival !
일요일 오전에 다 모여도 20명 내외에서 예배를 보는데
행사의 참가예상 인원이 600~1000명의 행사를 준비하는것 자체가
때때로 우리의 모습을 움츠리게 하였다..
행사의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중의 하나가
행사의 부르슈어를 제작하는 일이었는데 우리에게는 넘지 못 할 산이
앞에 버티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영광군 교육청의 후원과 교육장님의 축사
그리고 협찬업체의 광고 접수까지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상태에서
책을 자체 제작 해보지만 몇일이 지나도 겉 표지에서 맴돌고 있는 우리의 실력!
행사 시작도 하기전에 망신당할거 같은 생각들
잘못되면 어떻게 영광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지 하는 두려움들...
쉴 새 없이 일하는 시간 속에서 저희 들에게 시간을 내주신
임마누엘의 직원들..
정말이지 태풍속에서 몇일을 해매이다 발견하는 햇빛과 육지처럼
임마누엘은 순식간에 흑기사처럼 나타나서
우리의 모든 두려움, 걱정, 절망감 ...
예수님께서 십자가 에서 우리의 죄를 도말 하셨던것 처럼
임마누엘은 우리의 모든 걱정 근심을 씻어주었다..
너무다 아름답게 마무리된
제1회 student summer festivl 브루슈어!
일년동안 이 한권의 책이
영광의 수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의 세계로 인도 할 것이다.
임마누엘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