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 4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사단은 아담 하와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는데 아주 능숙했고 또 인간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움직이는 걸 볼 때 사단이 너무너무 인간들을 가지고 놀기가 재미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날 사단은 우리 인간하고 똑같이 생긴 한 사람,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물론 사단은 그 예수도 인간이니까 내가 속이면 잘 속고 내게 잘 말려들리라 그렇게 생각했겠지요. 마귀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랬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것은 사단이 아담을 속일 때 아무 생각 없이 속아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었고 그 이후에도 사단이 가인을 속이거나 아간을 속이거나 했을 때 다 아무 저항 없이 그냥 넘어가서 아담 이후로 예수님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다 속였는데 사단이 쉽게 그들을 속이기에 익숙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예수님 앞에 섰을 때에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을 떡덩이가 되게 해라.” 예수님이 그 이야기를 딱 들으시고 ‘내가 떡을 만들까? 아 내가 만들 수 있어.’ 그런 것이 아니라 전혀 사단이 상상할 수없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사단이 깜짝 놀란 겁니다. 물론 사단은 처음 예수님을 대했고 예수님을 당할 수가 없지요.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지혜를.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에서 어느 인간이든지 간에 사단에게 맞서 사단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만 유일하게 우리 주 예수님만 사단을 이기셨습니다.
지금도 꼭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사단에게 시험을 당할 때 우리가 예수에게 속해서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 아무리 지혜로운 자라도, 아무리 똑똑한 자라도, 아무리 슬기 있는 자라도 그 사단의 궤계 속에 다 빠져서 시험 들고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자기를 믿지 아니하고 자기를 세우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해 있으면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한 몸이 되었는데 어떻게 사단이 우리를 이길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이기지 못하면 우릴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거죠.
그 이후에 예수님 이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신뢰하고 자기를 믿고 자기 방법으로 나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단에게 다 넘어졌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분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의 신앙의 삶속에서 내가 예수님께 속했다면 그는 어떤 어려운 시련 앞에 와도 사단을 이기고 승리하는 자이고 만일에 예수님께 속하지 아니하고 내가 내 자신을 세워서 뭘 하려고 한다면 그때부터 여러분은 사단의 종이 되고 사단의 장난감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안 사도 바울 같은 사람들은 사단이 자기 속에 역사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를 세우지 않기 위하여 자기가 배운 지식이나 그런 것들이 자기를 세우는 것이 될까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왜? 그런 것들을 세워서 자기가 높아지고 자기가 세워지면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느냐 하면 예수님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세우기 때문에 자기를 세웠다 하면 바로 사단의 종이 되어 사단의 밥이 될 수밖에 없는 거지요.
지난 여러 해 동안 제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에 사단은 나를 공략하기 좋게 하기 위하여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부족한 사람인 걸 깨닫고 예수님을 의지하게 하는 것보다 예수께 속하는 것보다 내가 잘난 것처럼, 내가 똑똑한 것처럼, 내가 지혜로운 것처럼 나를 속여서 예수님을 신뢰하지 아니하고 나를 믿는 믿음으로 나가도록 사단은 끊임없이 내 삶속에 일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어리석어서 사단에게 속아서 내가 잘한 줄 알고 내가 하려고 일을 하고 그랬을 때 여러 번 실패하고 넘어진 뒤에 이제 저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게 될 것처럼 보이고 지금은 아름답게 될 것 같고 내가 잘한 것 같지만 예수님께 속하지 않으면 모든 건 실패야. 이건 사단의 종밖에 안 돼. 이러면 넘어져.’ 그런 것이 내 마음에 딱 정립이 되고 나니까 이제 내가 망해도 내 생각을 따라갈 수가 없고 예수를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 안에 있을 때 예수님 내 삶을 끌어줄 때 사단을 이깁니다.
누가복음 4장에서 마귀는 예수님을 넘어뜨리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은 주의 능력으로 사단을 이기고 승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단을 이길 수 있는 분, 죄를 이길 수 있는 분, 악을 이길 수 있는 분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 그 분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간에 그분에게 속하고 그분 안에 있으면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이기고 사단을 이기고 승리하지만 그분을 떠나 내 생각 속에 머물고 내 자신 속에 머물면 그는 열 번이면 열 번, 백번이면 백번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자기를 세우고 자기를 높이고 그렇게 살아오다가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내가 무익한 걸 깨닫고 나를 부인하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면서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할 때 그때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힘 있게 역사해서 밝고 복된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 세상에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인간 자연인을 말하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의 몸을 입은 예수님입니다. 자연인 우리는 사단에게 질 수밖에 없고, 넘어질 수밖에 없고, 좌절할 수밖에 없고,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를 지배할 때 내가 그분에게 속했을 때 온전하고 그분처럼 거룩하고 의롭고 또 우리가 영원한 믿음과 생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사단은 여러분을 속여서 여러분 자신을 신뢰하고 여러분을 믿고 나아가도록 그렇게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에게서 벗어나 자기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삶을 살게 되는 거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이젠 나를 믿고 내 삶을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삶을 살 때 사단은 우리를 절대로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넘어뜨려도 예수님을 넘어뜨릴 수 없기 때문에 예수 안에 있는 자, 승리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에서 마귀를 이긴 그 예수님, 그분이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그 안에 있다면. 죄를 이기신 그 분, 병을 이기신 그 분, 바로 우리가 그 분 안에 있다면 우린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단도 죄도 병을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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