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1
오늘은 목사님 사모님께서 다녀가셨다.
원래 대로라면 오늘이 나의 수술일 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날짜를 연기 하게 하셨다.
저번주 9일 인공신장실에서 검사했을 땐 정상이었다 그리고 코도 별 말씀을 아나고 이식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소변에서 균이 나오고 코에도 비염이 있었다. 이비인 후과를 보았기 때문에 내가 왜 또 가야 하냐면서 의사들에게 화도 냈었는데 모든 일이 하나님으로 부터 말미암지 않는가라는 생각에 갔었다 그러나 갔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비염 증세가 있고 사진을 찍어보자 해서 찍어보니 축농증이 있었다. 또 소변 검사는 미리 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병원에 들어와서 해본 검사에선 균이 아주 많이 나온다고 했다.모든 것이 좋고 몸 상태가 가장 좋을 때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나에겐 입원 할 때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나른대로 의사와 간호사 말도 중요하지만 내 몸관리 차원에서 약도 잘먹고 몸 관리도 잘 하고 있는데 내 권한 능력 밖의 일을 하나님께선 자꾸 허락 하셨다. 처음엔 자꾸 이런 일이 하나씩 생기니까 하나님이 이수술을 기뻐하지 않는 가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순간 순간 졸여 졌다. 내 마음에 한 가지씩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이 내 아버지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그를 믿는 자녀에게 모든 좋은 것을 보이시리라고 약속했고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제일 좋은 것으로 입혀주시겠다 하고 탕자가 돌아 왔을 때 제일 좋은 것을 입히고 신키시고 먹이셨다.나는 이일이 왜 수술이 연기 되고 그런 것은 정확히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믿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책임자고 주인이고 내 영혼의 아버지시란 것이다.
그리고 내마음에 나는 소변을 잘보고 몸도 젊으니까 난 수술이 잘 될꺼야...라는 내 어떤 조건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참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무익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수술이 연기 되고 어떤 내 행위나 마음 상태에 따라 하나님이 일을 하시지 않는다 .단지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우리보다 항상 앞서 가시고 처져있는 우리의 마음을 북돋아 주고 약속만을 바라보게 하신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것 같이 주님의 영광이 이 일을 통해 나타났고 우리 주변에 복음을 모르거나 대적하는 사람들-( 특히 부모님)이 주님의 빛을 받고 복음 앞에 마음을 열기룰 기도할 뿐이다.
무엇보다도 내 영혼이 ..주님의 마음 과 가깝기를 주님은 바라신다. 오늘 사무엘 하 7장을 읽으면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다.만군의 하나님 이 하나님의 말씀을 나는 정말 만군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그리고 하나님께서는 14절에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징계하리라.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 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나 같은 자를 하나님이 참 무슨 가치가 있다고 당신의자녀로 삼으시고 친히 징계와 인도를 하시는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박목사님이나 다른 앞선 종들이 말은 나와 똑같이 하실 수 있지만 아마 그 마음에 비하면 나는 감사가 너무 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화하기에 너무 작은 그릇이다. 단지 그 분들에게 보여주시고 가르치신 하나님이 나를 또 그런 마음으로 가르치시고 인도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28절엔 주 여호와 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 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이런 말씀이 있다 하나님만이 믿을 만 하며 기대할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는데 사단은 자꾸 내게 생각을 주어 말씀외에도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처럼 존중히 제일 높임을 받게 하고 말씀만 믿는 것이아니라 형편도 나를 주장하게 이 말씀과 멀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형편보다도 옳고 말씀만이 맞다.다윗이 말한 이 좋은 것은 좋은 형편이 아니다. 하나님의 궤로말미암아 단지 여호와 앞에서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했다. 이 앞선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오늘 내 마음에도 흘러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줄 믿는다. 다윗에게 일하셨던 분이 다윗의 마음을 주장하신 분이 박 목사님의 마음과 모든 복음의일을, 먼저간 사도행전의 사도와 베드로 바울 에게 일하셨던 분이 우리 하나님 내 아버지다.

나는 정말 잔꾀가 많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나를 의지하려고 하고 말씀보다 내 생각을 믿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러나 나를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서 절대 끊을 수 없다. 내게 너무나도 많은 증거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를 확신하게 한다. 미국에서 잘드는 칼은 한국에서도 잘든다..이 말이 적당한 표현인지 모르겠다. 아직 수술날짜는 정확하지 않다. 내 몸도 모든 것이 확실해 보이는 형편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쫄리고 답답하고 염려하는 말씀 밖의 세상은 불확실하다.그러나 말씀 안에 내 삶은 교회 안에 내 삶은 안전하다.
많은 해외 교회의 형제자매의 간증을 번역하면서 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이런 세계 안에 내가 있다 주님 안에.. 자야겠다.
12월 17일

한양대학병원에서...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