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저는 제가 죄사함을 받고 난 뒤에 성경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내 속에 일어나고 있지만 난 내 속에 이런 변화가 있었는 줄을 잘 알지를 못했습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달라진 게 있었는데 뭐가 달라졌느냐 하면 전엔 내가 죄의 유혹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 내가 거기서 막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도 잘 안되었는데 이젠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죄악된 삶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거예요. 처음에 한두번 그럴 때는 ‘아 이건 우연일 거야.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 거야.’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내다보면 난 옛날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악된 삶을 정리하려고 그렇게 애를 써도 또 내가 죄에 빠져있고 또 어둠에 빠져있고 그런 경우를 많이 봤는데 어느날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고 난 뒤에 예수님 내 마음에 들어오신 이후에 나는 옛날하고 똑같은 난데 내 삶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저의 아버지께서 저를 보고 말씀하시기를 ‘야 네가 달라졌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난 정말 아버지에게 굉장히 많은 말썽을 부리고 아버지에게 걱정을 끼치는 그런 아들이었는데 난 어떻게 내 속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성경을 읽으면서 뭘 발견했느냐 하면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난 이걸 확인해서 알려고 했는데 내가 죄사함을 받고 난 뒤에 내 안에 내가 아닌 예수님이 살아서 일하는 걸 볼 수가 있었어요. 그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제가 목사로 있으면서 ‘만일에 내가 우리 교회에 수많은 성도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이 다 다른데 그 사람들을 만일에 미워한다면 내가 얼마나 불행할까?’ 그걸 자주 생각해 봅니다. 저는 제가 옛날에는 사람들을 참 미워했었는데 제가 이번에 여기 와서 학생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셉이 어떻게 형들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었고 다윗이 어떻게 사울을 미워하지 않을 수가 있었는가? 그 안에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왔기 ?문입니다. 분명히 다윗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후손들을 사랑할 수 있었고 요셉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형들을 사랑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가 아니라 요한복음 2장의 예루살렘 성전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을 내쫓았던 주님께서 그 요셉의 마음 안에서, 다윗의 마음 안에서 그것들을 내쫓아줬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난 이제 내가 죄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유혹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늘 죄에 졌지만 내가 그 싸움에 승리할 수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밝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저뿐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제가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 심지어 교도소 살인수나 사형수들 그리고 마약 환자, 마피아, 이런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바꾸려고 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고 난 뒤에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서 사시니까 예수님의 마음에 추함이 없고 예수님의 마음에 악함이 없고 예수님의 마음에 더러움이 없으니까 그들의 삶속에서 밝고 깨끗하고 보람된 삶이 이어진다는 거지요. 저는 제가 바르게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 정직하게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되어지지 않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들어오신 후에 내 삶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아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기 때문에 내가 이럴 수가 있었구나!’ 내가 그 사실을 깨달을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사함을 받으면 그가 누구든지 간에 그 안에 예수님이 살아서 일을 하시고 역사를 하신다는 거지요. 전 제가 봐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나는 이럴 수가 없는데 이건 내가 아니야. 이건 박옥수라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야.’ 내 안에 정말 내가 아닌 다른 누가 들어와서 사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의 원래 이름은 사울이었는데 바울로 변했습니다. 베드로의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베드로로 바뀌었어요. 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이름을 바꿉니다. 왜? 옛날 사람하고 너무 다르게 변했기 때문에, 달라졌기 때문에 옛날 이름이 맞지 않아서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는 거지요. 전 이름은 바꾸지 않았지만 제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성경 갈라디아 2장 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예수님이 죄가 있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내 죄 때문에 내가 죽은 거라는 거지요. 예수님은 죄가 없어서 죽을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죽어야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힐 때 나도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이끌고 계신다는 거예요.
중국에 술굽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어느날 예수님을 믿고 와서 간증을 하는데 ‘옛날에는 내가 술을 참 많이 마셨는데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내 마음에 두목이 들어와서 술을 마시는 걸 싫어해서 내가 그 두목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어서 술을 끊었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신다면 죄사함을 받은 모든 사람의 마음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서 싸우고 계신 걸 믿기 때문에 그 주님께 내 인생을 맡겨서 내가 병과 싸울 때도 어려움과 싸우고 사단과 싸우고 죄와 싸울 때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셔서 싸워주기 때문에 밝고 보람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확인하지 말고 확실하게 내 안에 모든 죄가 사해진 걸 믿거든 내 죄가 사해진 게 확신되면 이제는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능력으로 일하실 줄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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