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찾으신다면...


<<< 철학자와 광신자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우주와 인간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알 때까지는 항상 모르는 것이 있고 끊임 없이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지식에 만족하고 더 알기를 포기한
오만한 사람들 입니다. 철학자는 진리와 자신의 삶 앞에 겸손한 사람들
입니다. 진리를 탐구하면서도 진리를 다 알아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이면서도
자기 자신을 다 알지 못하지만, 진리와 인간에 대한 탐구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문입니다.
철학에서는 질문이 해답보다 더 본질적입니다. 모든 해답은 새로운 질문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학적 탐구에는 광신자의 오만한 독단론과 반대되는
참된 겸허함이 있습니다. 광신자는 진리를 소유하였다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는 더 이상 탐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려는 유혹에 빠져버립니다. 그는 자신이 진리의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참되게 할 궁리를 하지 않습니다.
진리는 철학자에게는 요청이지만, 광신자에게는 자기 자신의 재산이고 소유물
입니다.>>>



((( 제가 앞글에서 몇 자 지적드린
님 자신의 행위와 님 자신의 주장에대한 독단과 오만은 잊어버린 채,
교묘한 말로 `주객의 전도됨`의 좋은 예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굳이 철학이 아니라도,
그냥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항상 `질문은 해답의 본질`입니다.
진정한 철학을 해 본 사람은,
`해답은 질문의 본질`이기도 함을 알기도 하지요.
<철학이라는 말로 철학 운운하는 사꾸라 철학자가 아니라면...>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어느 한 부분에 분명한 해답을 얻었다면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진 않습니다.
그짓을 계속하는 것은 철학이 아니라 바보 멍텅구리짓이지요.
결국, 답을 모르기 때문에 ?는 것이요,
다시말한다면 해답을 모르기에 알고싶어 여전히 방황의 자리인 것입니다.
(물론 명확한 답을 얻었으면 다른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야지요.)

그리고 진리를 강요하는 사람 여기 아무도 없었습니다.
권고하기는 했어도...
(강요는, 강제로 요구하는 것이고<강도에 해당되는 사람임, 신고해야할 대상임>
권고는, 자유를 전제로 한 권함인 것입니다.
기왕에 철학하시려거든, 단어 하나의 뜻도 유념하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만...)

님...
당신의 사상과 당신의 생각이 옳다고 여긴다면
당신은 당신이 신봉하는 그 철학을 계속 하십시요.
여기서 누가 님께 철학하지말라고 말린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알아보려고 탐구해야한다`는 당신의 말은
옳은 말이니까요.
그러나 당신의 그 답은,
제가 질문한 요지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을 말씀드리며<동문서답>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엄청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조금만 지적수준의 사람이면(보통 사람들) 당연히 가지고 있는
보편의 답일 뿐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평생을 찾는다할찌라도 결코 ?지 못할 수수께끼일 뿐입니다.
다만 당신이 남은 생을 살아갈수록 그것이 체념으로만 남을 뿐...

그러나 당신이 가진 그 생각과 추구하는 그 철학(?)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깨닫는다면 그것을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말한 그 광신자,
표현의 일부분은 맞고 <일부분은 합당치 않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옳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광신자로 남겠습니다.

님... 혹시,
`세상은 정신병동` 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람은 누구나 한가지 이상에 미쳐있거든요.
주로 돈과 부에, 명예에, 일에, 음악에, 또는 님처럼 제잘난 맛의 그 철학에...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부분에...

님...
기왕이면 선한부분에, 참된 이치에 미쳐있는 게 낫지 않습니까?)))


... ,





<<<저는 생명의 탄생이 우주의 필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필연성`이라는 말은 허울로 씌워 가장된 말입니다.
즉, 답을 찾지 못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말이지요.
또한 자신이 깨닫지 못한 부분의 대목에 들어서면 주로 `형이상학`이라는
단어를 들어서 상대를 마치 비현실적인 정신이상자 쯤으로 몰아붙이며
자신은 대화의 막히는 위기상황(?)을 벗어나려는 비열함을 보이는 것은
언어의 유희를 즐기는 속된자들의 초라한 변명입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가식의 중앙에 앉아있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차라리 `확실한 답을 모릅니다`라고 하는 게 솔직한 대답입니다.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오히려 가식이 덜합니다.
가식과 위선의 중앙에서 우리 벗어나서 대화했으면 합니다.
님... 더 솔직해 지십시요.

그리고 제가 물어본 것은,
생명의 탄생이 아니고, `당신의 인생`을 말하여 질문한 것입니다.
님이 원하지 않았는데도 님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안그렇습니까? 당신이 이세상에 꼭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건 아니잖아요?
사람에게 왜 흉복이 찾아오는지, 왜 일이 잘되고 잘못되는지...
병은 왜 오는지 왜 아픔이 오고 고통이 오는지...
머릿속에 풀리지 않는 삶의 답답한 것들에 대한 의문들... 등등...


다시 묻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당신은 혹 죽음 앞에 서본적은 있나요?
당신은 당신의 삶이 끝나는날, 그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그런 질문에 시원한 답도 제시하지 못하시면서 무슨 예수를 평가합니까?
초라한 변명을 들지 마시고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향해 물어보세요.)))


... ,





<<<과학적 태도는 본성적인것이 아니라 역사가 정복한 것입니다.
물론 "아닙니다">>>

(((그래요, 아닙니다.
당신이 주장하는 그 합리가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혹, 기억이나 하십니까?
아주 어렸을 때와,
중등때와,
그 이후와,
또 삶의 때때로...
얼마나 변하고 변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이 당신이 주장하는 철학적 진리입니까?
당신이 지금 가진 그 가치는 수시로 변하여 왔고 또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치관은 진정한 가치라고 할 수 없지 않나요?
진리가 변하나요? 변하는 게 진리입니까?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런 별로 가치없는 가치를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처럼 오도하여 주장하고 있죠?
그것도 앞글에서 지적하여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앞뒤도 없이?
철학하는 사람의 최소의 기본은 "네 자신을 알라" 아닙니까?
그렇게도 자신을 모르면서 어떻게 철학 운운 하십니까?

그정도 되면,
그런 말라비틀어진 철학 고만하고
그런 가식적인 변명 고만하고
저같으면,
낮뜨거워서도 모니터를 끄고 울던지 기도하겠네요.
저같으면,
진지하게 진리에대한 질문을 메일로 하던지 하겠네요.



아무튼...


진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진리입니다.
지구가 돌고,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기울며,
어둠이 겉히면 아침이요,
해가 져 어두우면 저녁이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등등...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의 탄생을 허락했으므로 당신이 이세상에 태어났고,
언제건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면 더 살고 싶어도 죽음의 문을 건너가야하고...



본성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본성입니다.
배고프면 먹어야 살고,
마려우면 싸야하고,
졸리면 자야하고,
더 편하고 더 좋은 것을 바라고,
악을 보며 즐기는 마음과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동시에 존재하며...
잘난놈은 줘패주고 싶고, 못난놈은 도와주고 싶고,
그러면서 잘난놈은 부럽고, 못난놈은 무시가 저절로 되고, ...등등...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본성과 사탄이 준 본성이 있는데
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본성보다 사탄이 준 본성이 지금은 강하게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당신도 이곳의 사람들의 권고를 유념하여 듣는다면
분명히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본성이 사탄이 준 본성보다 더 강하게 역사하고
그리하여 끝내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들어설 것을...


---



<<< 제가 제 자신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왜 "가장 비 합리적이고 비 논리적" 인지 깊이 반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예를 들어주세요. 저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김경열님께서야 말로 님 자신의 주장만 하시다 끝나셨네요.>>>


((( 앞글을 어떻게 읽으셨기에 구체적 예를 원하시나요?
굳이 조목조목 님의 글에대한 반론만을 원한다면 이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공중도덕도 지킬줄 모르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이
입으로 도덕과 윤리를 말하고 합리와 논리를 말한다면
지나가는 강아지도 웃을 일 아닙니까?


---



<<< 참 오만하게도, 저도 제 나름대로 기독교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전도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항상 진지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 솔직히 말씀드려서,
님은,
지금은,
아무리 진지한 마음으로 답을 드려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직,
그 글에대한 `변명할 언어`를 ?는데 심혈을 기울일 분으로 느껴집니다.
언어의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의 한 부류에 가깝다는 말씀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 하신 말씀은 감사하네요.
꼭 전도를 받고싶고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신다면 메일을 하십시요.
지금 가지신 그런 마음을 버리시고
님의 글 마지막 부분에 고쳐서 다시 쓰신 그 마음으로
다시 글을 써 올린다면(물론 메일도...)
마음과 마음으로의 대화가 되는 답을 받을 것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그리고 이 홈의 많은 자료들을 주욱 살펴보실 것도 함께 권합니다.




그리고 님과 `게시판에서의 이런 대화`는 이 글로 접겠습니다.
<논쟁을 피한 유익한 내용으로 메일 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런식의 대화는 더 이상 무미건조한 변론으로밖에 흐르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무익한 대화가 되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혹, 유익하다 느껴지면 또 쓰지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님께 하나님의 축복을 빌며...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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