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장 6절 ~ 9절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사도행전에서 다비다가 죽었지요. 다비다가 죽었는데 제자들이 다비다의 시체를 장사를 치르지 아니하고 시체를 씻어 다락에다 누이고는 베드로를 불러서 시체를 살아나게 하는 그 일을 하는 모양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죽은 다비다를 살리는 그 사실, 그 사실이 참 놀라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그 자매가 죽었으면 사람들이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 왜 장례를 치르지 아니하고 시체를 씻어가지고 다락에다 뉘여놓고 베드로를 부르러 보냈느냐? 그건 그들 마음 속에서 다비다가 살아나겠다는 그런 마음의 믿음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거죠.
여러분 우리의 마음의 생각 속에서 때때로 사단이 우리 마음에 미움이나 음란한 마음이나 거짓된 마음이나 악한 마음을 우리 속에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의 이끌림을 받아서 미워하고 거짓말하고 악한 생각을 하고 그렇게 하는데 반면에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 가운데 계셔가지고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믿음의 생각을 우리 속에 일으키는 거죠.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신앙의 교제를 하다보면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마음이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거예요.
좀 전에 우리 자매님이 여동생을 데리고 왔는데 우리 집에 조그만한 방이 있는데 거기 가서 그 자매님 여동생 되는 분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은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자기는 죄인이라고 그러더라고요. 내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그분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아 이제 내가 알겠다’고 ‘아 내가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 자매 마음 속에 전에 없던 새로운 생각하나가 일어난 거죠. ‘난 의인이다.’
성경에 보면 그런 마음들이 성경에는 굉장히 많이 떠올라 있지요. 열두 해 혈루증 걸린 여자가 예수님 옷자락을 만질 때 내 병이 낫겠다는 그런 마음이 일어난 일이라든지 그 외에도 우리가 보통 상상할 수 없는 마음의 세계가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이 성경을 읽어보면 출애굽기 1장에서 창세기는 마지막에 요셉의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출애굽기 1장, 이제 요셉이 죽는 걸로 시작해서 출애굽기가 시작이 되는데 요셉이 이스라엘 백성으로써 애굽에 가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고 총리가 된 뒤에 기근에서 애굽 사람들을 건져내고 구원하고 난 뒤에 요셉이 애굽을 장악하고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들을 키우고 그러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요셉이 죽고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고 있었다는 거죠. 자 요셉이 있을 땐 요셉이 이스라엘의 자기 형님들의 아이들, 자기 아이들, 자녀들을 길렀다고 창세기 마지막에 기록이 되어있거든요. 새 왕이 일어나서 이제는 자녀를 기른 게 아니라 죽이는 일을 하는 거예요. 산파를 시켜서 ‘히브리 사람이 아이를 낳거든 남자여든 죽여라.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 던져 죽여라.’ 요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이들을 잘 키우는 일을 하는데 새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이를 죽이는 일을 하더라는 거죠.
여러분이 잘 아는대로 성경은 우리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여러분 우리의 마음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들어와 계시면 우리 속에 새로 일어나는 새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을 길러서 키워서 열매를 맺게 한다는 거죠.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여러분 마음에 새 소망이 일어나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마음에 믿음이 일어나는 거예요. 여러분이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다보면 여러분 속에 없던 새 마음들이 막 솟아 일어나는 거예요. 전 자주자주 그런 걸 느끼거든요.
어떤 때 제가 사도행전을 읽다보면 내 마음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는 그런 마음들이 막 일어나는 거예요. 내가 기도를 하다보면 너무 내 마음이 충만하니까 “아 하나님 이런 마음들이 내 마음에 자라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그 마음이 처음에 일어나서 마음으로만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그 마음이 자라서 그 마음이 나를 끌고 일을 하고 역사를 하고 그런 경우를 참 많이 보는 거예요. 사랑하는 주님이 내 마음 안에 있는 동안에 그런 새로운 생각들을 마음 속에 막 일으키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후에,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러 다메섹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나 그 예수님이 마음 안에 계시니까 가만히 다메섹에 앉아있지를 못해가지고 나가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외치더라는 거지요
제가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저희들이 선교학교를 시작한 거나 대덕에 수양관 땅을 산 거나 수양관을 짓는 거나 책을 출판한 거나 방송을 한 거나 교도소 전도를 한 거나 나환자촌 전도, IYF 이런 일들 하는 것 전부다가 뭐가 이 일들을 했느냐 하면 마음에서 하나님이 그 마음을 일으킨 거예요. IYF를 해야겠다, 세계대회를 해야겠다, 단기 선교사를 보내야겠다, 그 마음들을 주님이 내 속에서 일으키시는 거예요.
그런데 주님이 내 속에 그런 마음을 일으킬 때 주님이 내 마음을 지배할 때 그런 마음이 일어나는데 요셉이 죽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그 마음을 죽이는 일을 하더라는 거지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그런 새로운 마음이 일어나다가 그런 마음이 그냥 죽어버리니까 그 귀한 마음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냥 없어져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요셉은 그 마음을 길러서 열매를 맺게 하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자마자 바로 자라지 못하도록 ‘하수에 던져버려라. 죽여버리라’ 그 일들을 하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히브리 민족들이 애기를 낳으면 무참하게 나가서 갓난아이를 나일강에 빠뜨려 죽여버리더라는 거지요.
그런 비극이 오늘 우리 마음의 세계에서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거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귀한 마음이, 그 귀한 생각들이 정말 그 마음이 자라면 우리를 끌고 가서 복음을 전하도록 만들고, 열매를 맺도록 만들고, 그 마음을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심기워 줬는데 새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나일강 하수에 던져 죽이듯이 우리 마음 안에 일어나는 그런 생각들을 죽여버리는 거예요.
어떤 형제를 만나 이야기를 해보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그런 마음이 하나도 마음 속에 없고 사탄이 넣어준 불평과 원망과 절망과 그런 마음이 마음 안에 가득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불행합니까? 저는 과거에 제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그 어렵고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느냐 하면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내 속에서 그 어려움보다 더 큰 소망과 믿음을 내 마음에 넣어줘서 그걸 이길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죽었습니다. 요셉이 치리했던 사람들이 다 죽고 새 왕이 일어나서 하는 일은 어린 아이를 죽이듯이 주안에서 우리 마음에 새로 자란 새로운 마음들을 죽이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 일도 못하는 거죠. 만일에 하나님께서 여러분 마음에 심기워준 새로운 마음, 복음을 향한, 주를 향한 정말 불쌍한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그 마음들이 여러분 속에 살아 일어난다면 이렇게 앉아있을 수가 없을 거죠.
여러분, 여러분 마음에 주님의 역사가 멀어지고 죽고 그렇게 되면 여러분 속에 새로운 마음이 다 죽어버리는 겁니다. 요셉이 일어나서 어린 아이를 키우듯이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 마음 안에 살아계실 때 우리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을 그냥 내 속에서 일어나는 그걸 키워주셔서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거죠.
오늘도 여러분 마음 속에서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벗어버리고 주님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있습니까? 그 주님의 마음은 여러분 속에 주를 향한 새로운 생각을 일으켜 열매를 맺게 하시는데 그런 역사가 여러분 속에 넘쳐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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