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장 6,7절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저는 성경을 읽다가 때때로 이 성경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할 때 마음이 막 뜨겁고 울컥할 때가 참 많거든요. 신명기 22장 6절 7절에 어미새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여러분 우리가 아는대로 하나님이 새에게 관심이 있어가지고 새를 위하거나 새를 사랑해서 하나님이 그 어미새를 위하여 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지요.
그러면 하나님이 말씀한 이 어미새는 누구를 위하는 것인가? 이 성경에서 그냥 어미새가 아니고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러니까 이 어미새는 그냥 어미새가 아니라 새끼를 낳고 알을 품은 그런 어미새라는 거지요. 그런 새를 만나면 그 새끼는 취해도 가하지만 어미새는 반드시 놓아줄 거라는 거지요.
제가 이런 성경을 읽으면서 제가 지난 과거를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내가 과거에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그 사람이 구원받지 않았으면 구원받도록 해서 생명이 태어나도록 해서 알을 품고 있는 그 모양, 그게 내가 복음을 전해서 지금은 그 사람이 구원을 안 받았지만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면 그 어미새가 알을 품고 있을 때 하루가 지나고 열흘이 지나고 지나다 보면 그 알 속에 변화가 일어나서 새 새끼가 되어가지고 태어나듯이 그 사람들의 영혼이 거듭나서 변화가 되고 새 새명으로 태어나는 그 모양을 이야기하는 것이거든요.
그래 알이나 새끼를 품는다.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품어서 이끄는 그 사람, 또 구원받은 어린 생명을 돌보고 키우고 품고 있는 그 어미새, 이건 뭘 이야기하느냐 하면 복음을 위해서 사는 하나님의 종을 가리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서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지만 어미는 반드시 놓아주라. 성경에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지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지난 과거가 막 돌아봐지는 거예요. 어미새가 새 새끼를 품고 있다가 사람이 새를 잡으러 왔다면 그건 어미새에게는 재앙인데 그 재앙을 만났을 때 새끼는 취하여 가도 되지만 어미는 반드시 놓아줘라. 어미는 취하여 죽이지 마라. 그래 내가 복음을 전하려고 계속해서 마음을 들이고 기도하고 알을 품듯이 품은 사람이 있는 거예요. 또 내가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은 사람을 내가 품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보면 이런저런 시련이 오고 재앙이 오고 환란이 와서 그분들이 믿음에서 떨어지는 걸 봤어요.
그런데 이 성경 말씀에서 어미새는 반드시 놓아줘라. 재앙으로 감싸지 말고 자유케 해라. 놓아서 나가게 해라. 아 그 어미새는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구나. 그래서 내가 참 많은 재난이 왔고 재앙이 왔지만 주님이 나를 반드시 놓아주라 그래서 내가 그 재앙에서 놓임을 받았구나. 그 환란에서 그 시련에서 놓임을 받았구나. 그걸 생각하니까 신명기 22장 6절 7절 이야기가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사는 이 미련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너무 깊이 담겨있어서 내 마음이 감격하고 뜨겁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여러분 사람이 길에 가서 새를 만나는데 그 둥지에 새가 있으면 사람이 잡고 싶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 어미새가 둥지에 있다가 잡힐 수가 있는데 잡힌다 할지라도 알이나 새끼를 품고 있으면 그 어미새는 반드시 놓으라는 거예요. 그러면 잡힌 새는 어떤 새며 놓임을 받은 새는 어떤 새냐? 간단한 이야기죠. 알이나 새끼를 품고 있는 새는 놓였다는 거지요.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하는 새는 잡혀갔을 거라는 거지요.
여러분 저는 구원을 받고 난 뒤에 4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내 곁에서 재앙으로 넘어지고 재앙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고통을 겪는 걸 봤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늘 놓여났습니다. 아 이 말씀 때문에 내가 놓여났구나. 내가 알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새끼를 품은 어미새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놓아주라고 하셨구나. 그래서 재앙이 나를 해하지 못하고 나를 멸망케 못했구나. 그 사실을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잘 아는 것도 없고 뭘 잘 할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복음 하나 알기 때문에 그 복음을 전하는 일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다른 일을 합디다만 저는 내가 뭘 하겠습니까. 복음 전하는 것 외에. 그래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 아들도 이제 자랐고 또 우리 전도자들도 많이 자랐습니다. 이제는 총각 전도자들이 다 이제 중년이 넘어가고 지난 그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참 많은 재앙이 나를 찾아왔지만, 참 많은 환란이 내게 왔지만 내가 그 영혼을 그 사람을 복음으로 품고 구원받도록 알에서 깨어나도록 복음을 위해서 품고 내가 복음을 깨달은 그 어린 영혼을 품어서 돌보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 절대 재앙이 날 잡도록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놓아줄 것이요.” 그 말씀이 수천 년 전에 지금부터 3500년 전에 하신 말씀인데, 이 말씀이 지금도 살아있어서 저뿐 아니라 정말 인생의 노정에서 알을 품고 영혼이 깨어나도록 어린 영혼을 돌보는 그 일을 할 때 주님은 “반드시 놓아줄 것이요,” 그 말씀은 지금도 살아서 우리 전도자들이 복음 전하기 싫어하고 다른 일 할 때 망하지, 새끼나 알을 품고 있을 때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다는 이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가있는 그 선교지에서 불쌍한 영혼이 거듭나도록 품는 일을 하시고 구원받은 어린 형제자매들을 잘 돌보고 품고 계시면 결코 하나님 여러분에게 재앙을 만나지 않게 하시고 잡혀도 분명히, 반드시 놓아줄 것이요 그 말씀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삶이 게으르고 나태한 삶이 아니라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마음을 품고 구원받은 어린 형제자매들을 품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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