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 글을 게시판에서 보고 너무 반가왔습니다.
장례식에서 정말 오랜 만에 만났네요 학창 시절 캠퍼스에서 같이
복음을 전했던 생각도 납니다. 복음 때문에 안타까와 했던 형제님의 모습이 ^^^
오랜만에 만나고 글도 보니 감사합니다.
참 많은 시간이 흐른것 같은데
교회안에서 밝은 형제님의 모습을 다시 보고싶네요
장례식장에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고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인 형제님을 보니 더욱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장인어른의 죽음앞에 아무것도 할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시던 분이셨고 말씀을 듣지않고 거부하셨는데
죽음앞에서 복음을 들으시고 기도할때 아-멘 하시는데 감사하고 놀라웠습니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멀리 거제도,창녕에서 목사님들이 오셔서 같이 예배도 드려 주셔서
교회의 마음앞에 감사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회를 향한 마음보다 하나님과 교회가 우리를 향한 마음이
훨씬 크고 많다는 마음이 듭니다.
형제님의 글처럼 수양회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가 함께 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