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2장 5절, 6절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그 당시 교회 형편과 형제 자매들 마음을 그려볼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등장되는 성도들의 마음을 보면 항상 그들 속에 어떤 우려와 두려움과 또 다른 한편으로 그들 마음에 주님이 계셨습니다. 만일 이들 속에 주님이 계셨는데 어려움이나 두려움이 없다면 주님이 계셔도 주님을 의지하거나 찾을만한 일이 없었을 것이고 또 반대로 어려움만 있고 주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더라면, 물론 주님은 계시지만 그들 마음에 주님이 안 계셨더라면, 그들의 마음이 어려움 속에 빠져서 늘 방황하며 고통속에서 살았을 거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사도행전에 등장되는 인물들의 마음을 우리가 살펴보면 항상 어려운 문제가 가득히 마음에 일어나고 그 다음에 주님이 와서 그걸 잡아 먹고 그래서 나중에 주님만 남으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것이 사도행전에 있는 사람들 마음의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나타나는 12장에도 보면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칼로 죽었고 그 다음에 베드로도 잡아죽이기 위하여 이들이 옥에 가두어 놓고 유월절 후에 잡아 죽이려고 하지요. 그러한 일들은 형제 자매들 마음에 큰 우려와 두려운 근심을 낳게하는 일들이었습니다. 이 결과로 이제 오늘 5절이 등장되는데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그러니까 어려운 문제가 생기고 그 다음에 교회 안에 이들 마음에 하나님이 계셨으니까 이들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셔서 이들이 하나님을 구하면서 이들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그 모습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지요.
그런데 너무 놀라운 것은 여러분이 12장을 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와서 다시 하나님의 복음을 힘있게 증거하는 걸음을 걸어가는 그 모습인데 이게 어느시대고 간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다 닥치는 일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내 마음 안에 있고 어려움이나 두려움이 없기를 바란다면 여러분 절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건 항상 사도행전 12장처럼 어려운 문제가 생기고 그 다음에 그들속에 주님이 계셔서 그 문제가 닥칠 때 자기가 문제를 짊어지고 고통하고 괴로워하며 나아가는 게 아니라 그들의 마음 안에 있는 주님을 찾고 주님을 구하고 그 다음에 주님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역사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그러한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 베드로가 성전미문에 올라가려고 할 때 앉은뱅이가 구걸을 했습니다. 베드로는 아무 것도 줄 수가 없었지요. 그 어려움이 닥쳤을 때 베드로에게 누가 있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있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가 그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하므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는데 그 다음에 우리가 4장에 들어가보면 또 막 핍박이 와요. 여러분 그 당시 사도들이 핍박에 빠져서 고통하고 괴로워한 것만 아니라 그들에게 분명히 핍박이 왔는데도 또 마음 한곳에 주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들은 주님을 찾고 구했고 주님은 그들을 옥에서 내주는 그런 일들을 하셨다는 거지요.
사도행전을 계속 읽어보면 핍박이 일어나고 어려움이 생기고 우려가 생기고 또 그들이 어려움과 문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계셔서 주님을 구하고 주님이 모든 일들을 처리해주시더라는 겁니다.
오늘 제가 오늘 우리 IYF 대표학생들하고 같이 대구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고 대전으로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학생들이 간증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각 대학의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너무 재미가 있는 거예요. 어느 대학이고 간에 학생들이 복음을 전하고 석화전시회를 하고 사진전시회를 하고 아니면 명사초청 강연회를 하면서 순탄하게 시작된데가 없었습니다.
그들 간증을 들어보니까 전부 반대를 하고 대적하고 우리를 비방해서 동아리 허가를 받아내지 못하도록 하고 그런데 그런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 형제자매들 마음 속에 주님이 계셔서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주님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그런 간증을 들을 때 내가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그래 진짜 이건 IYF 지역대표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도행전의 한 부분을 읽는 것 같은 것이, 어떤 부분이 그러냐 하면 사도행전에 일어난 그 모든 일들이 그 사도행전에 나타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안에 항상 어떤 어려움과 근심과 염려거리가 있고 또 주님이 그들속에 있어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어간 그런 간증들인데, 오늘 그 학생들의 간증을 들으니까 똑같이 어려움이 있고 어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 속에 주님이 계셔서 주님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그 간증을 들을 때 이야 나는 사동행전을 다시 읽는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서 너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학생들만이 아니라 저의 삶이나 우리 선교회의 삶도 똑같이 많은 핍박이 있고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고 그 다음에 그 어려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우리와 같이 계셔서 그 주님을 우리가 바라보고 또 주님이 해결해 주시고 그렇게 사도행전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는데 그게 오늘 우리 시대도 똑같이 이어지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다는 거지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선교를 하는 현장에서도 사탄은 여러분에게 막 어려움을 당케할 것입니다. 어떤 형제는 비자문제 때문에, 어떤 형제는 풍토병이나 말라리아 이런 병들 때문에, 아니면 또 어떤 형제자매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여러가지 갈등으로 어려움이 막 일어나지요. 그 다음에 여러분들 마음에 한국을 떠나 복음을 전하러 갈때 주님이 또 마음에 계시잖아요. 어려움이 없을 때는 주님이 안 보였는데 어려움으로 다시 주님이 생각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구하고 기도하면서 그 다음에 주님이 일을 해결해 주시고 그런 간증들이 사도행전 시대나 또 우리 IYF 대학생들에게나 또 저 개인의 간증이나 또 여러분 선교하시는 현장에서나 단기선교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서 항상 여러분 속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고 또 주님이 오셔서 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시고 또 어려움이 생기고 주님이 오셔서 해결하시고 그런 일들이 계속되면서 정말 이 시대에 새로운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고난을 당하고 어렵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사도행전에 일어나는 모든 역사는 어려움과 고난으로 시작이 되었고 영광으로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역사를 잇는 순간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까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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