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속에는 신기로운 생명체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바다속에서 내 마음에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것은 단연 고래이다.
피노키오를 삼켰던 고래가 그랬고
요나를 삼켰던 그림 성경에 나온 고래도 참 매력이 있다
바다속에서 인간처럼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것도 신비롭다.
그래서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다가 고래가 나오면 채널고정이다.
한번은 내쇼날 지오그래픽사에서 다큐한 백경의 여행에 채널을 고정시키게 되었다
깊고 푸른 바다속에서 항해하는 희디흰 생명체....
생각만해도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에 대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백경의 한 무리가 극지방을 가로질러 목적지로 여행중이었다
바다속을 누비다가 등에 있는 구멍으로 산소를 마시는데 그때 수면위에 반원을 그리듯이 떠오르곤 했다
그런데 그 추운 극지방의 얼음으로 뒤덥힌 바다속을 지나다가 얼음이 없는 호수만한 구멍위로 떠올라 기식을 하고는 자신들이 얼음바다에 갇힌 것을 알고는 그 구멍 밑으로로 큰 원을 돌기만 하고 전진을 하지 않았다. 계속, 마치 산에서 길을 일어 헤메다가 자신이 원점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회전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북극곰이 떠오르는 백경들의 순환을 보고 먹이감으로 사냥하려고
그 구멍에서 떠나지 않고 힘센 팔로 백경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가.
그제서야 백경들은 다시 여행하기로 선택하고 그 얼음구멍을 뒤로 한채 얼음밑의 여행을 재개했다.
하나님은 북극곰을 보내 백경들을 살리셨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섭리.
우리가 육신에 안주하려 할때 하나님 역시 우리에게 북극곰을 보내시진 않을까요?
북극곰이 귀엽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