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YF 영어캠프 에 모인 6학년 342명의 학생들
각각 수준과 마음이 달랐지만 그들은 이미
IYF 안에서 하나였다.
우리가 보는 눈은 사실과 달랐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그들의 미래가 들어있었다.
방송을 타고 3층 영어수업 장소에서 들려오는 힘찬 외침
아이들이 위축되어 말을 안 하는 것 때문에 입을 열게 하려고
동화나 동요를 이용해서 큰소리로 따라 부르고 외치면서
자기도 모르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더워서 웅덩이에 빠진 돼지 얘기
를 하면서 우리가 마치 돼지가 된 것처럼 물에 빠진 것을 연상하면서
첨벙이란 단어를
"splash" 스플래쉬 큰소리로 힘차게 ...
한 반에 17명인데 못하는 아이들은 따로 모여서 한 마디라도
할 수 있게 group study 시간에 유도했다.
같은 노래를 계속 반복하다보니 영어가 귀에 들리기 시작한다고 했다.
자기가 충분히 영어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아이들은 쉽게 입을
열지 못해 마치 영어를 못하는 거라고 스스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을 찾아내서 그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자임을 가르쳐 주고
못하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불러 일으켰다.
There is no fear in love "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
IYF 안에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안다.
우리가 생각대로 흘러갈 때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인정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부인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
<6학년 영어캠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