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영상교제 말씀
이 영혼의 가치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출애굽기 5장 22절,23절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이 말씀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서 애굽에 갔습니다. 물론 그전에 모세는 애굽에 가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굉장히 자기 마음에 갈등이 있었죠.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나는 혀가 뻣뻣합니다. 입이 둔합니다. 내가 누구관대 가겠습니까." 그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애굽으로 갔어요.

여기서 22절 23절에 모세가 하나님께 하는 이 이야기를 볼 때 모세 마음을 읽을 수가 있는데 모세 마음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느냐? 이제 모세는 그냥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애굽에 가서 바로 왕을 보고 "내 백성을 보내라. 하나님이 보내라고 했다." 그러면 "아 그러냐? 데려가라."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을 했어요.

그래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하고 다음에 바로 왕한테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니까 바로 왕이 뭐라고 했습니까? 패장들 보고 짚을 주지 말고 벽돌을 전일 수처럼 채우라고. 그러니까 벽돌을 굽는데 짚이 필요한데 짚이 없어서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서 하려니까 벽돌을 전처럼 못 찍지요. 그러니까 막 채찍으로 때리면서 "왜 전날처럼 벽돌 수를 채우지 않느냐?" 그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왕에게 가니까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므로 너희들이 제사를 드리려고 한다. 그러니까 절대 벽돌수를 감하지 않겠다." 그 이야기를 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괜히 잘 지내다가 모세 때문에 형편이 더 어려워지게 되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하는 이야기가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모세는 그냥 가면 바로 왕이 당장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줄 것처럼 그런 생각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여기서 실망을 하는 거예요. 그래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보면 하나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그 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사탄도 동일하게 역사하기 때문에 사탄이 이런저런 형편을 통해서 우리 눈에 안 될 것 같고 절망적인 쪽으로 우리 마음을 계속 끌어간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이 복음의 일을 하는데 절망이 있는 게 아닌데 마귀는 우리 마음을 절망 속으로 자꾸 집어넣으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눈에 절망적인 것만 보이고 하나님을 보이지 않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습니까.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까. 세상에서 뭘해도 그렇게 쉽게만 되어지지 않는데, 더더우기 한 생명을 영원한 멸망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크고 중대한 일입니까? 그런데 쉽게 말 한마디 해서 안 되면 그만 실망을 해버리는 거예요. 좀 전도하다가 안 되면 곧 절망해 버리고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한번 모처럼 전했는데 안 되면 그만 더 할말이 없어져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출앱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끌어내는데 결국 하나님의 능력으로 끌어내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끌어낸 게 아니고 계속적인 싸움, 열가지 재앙을 받고 애굽도 망하고 모세도 어렵고 그러면서 그 영혼을 구원해내는 놀라운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그래요. 그냥 우리가 한 영혼을 몇 마디 해서 뭐 옛날에 대중가요 가사에 "단 한번 윙크로 내 마음 살려는 누구는 난 싫어." 그런 대중가요가 있는데, `사랑을 하면 적극적으로 좀 프로포즈를 해라. 윙크 하나 가지고 내 마음을 살려고 하냐?` 그런 노래죠. 내가 가사는 다 모르는데...

그런데 여러분 정말 영혼을 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을 구하는 이 일은 그만큼 마귀의 저항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치고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 아는 것은 그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지만 어려움을 만드는 사탄하고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하고 누가 크냐? 누가 힘이 세냐? 누가 능력이 많냐? 그걸로 모든 게 결정되기 때문에 아무리 사탄이 우리를 방해해도 우리를 도우시는 자가 저들보다 크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우리는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단기 선교학생들이 이제 몇 달 안 있으면 외국에 가있을 겁니다. 가서 석달쯤 지나면 집생각이 나기 시작할 겁니다. 처음에 한 열흘동안은 정신없이 보내지요. 한달쯤 지나면 집생각이 서서히 나기 시작하고 한 이 삼개월 지날 때 전화하면 엉엉울고 다 그래요. `내가 왜 왔던고?` 그러다가 좀 지나서 이제 거기에 익숙해지면 한국에 오면 대개 불편해요.

제가 아프리카에서 한달도 안 되게 있다가 한국 오면 왜 이렇게 불편한지 몰라요. 거기서는 아무데나 길가다가 길바닥에 드러누워도 되고, 규정도 없고,횡단보도도 없고, 신호등도 없고 너무 편한 거예요. 자고 싶으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렇게 익어가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또 여기에 많은 문제가 닥쳐요. 그건 분명해요.

다윗이 그냥 왕이 된게 아닙니다. 그 시련을 겪지 않았다면 다윗이 왕이 되지 못했을 것이고 요셉이 그 시련을 겪지 않았다면 총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얻는 이 영혼의 가치가 너무 귀하기 때문에 그 영혼을 얻기는 얻지만 그 가치에 해당하는 많은 어려움을 사탄이 줘서 그 어려움으로 우리가 영혼을 구하는 그 일에 실망을 하고 포기하도록 할려고 하는 사탄의 계획은 끊임없이 계속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한 사실 가운데 한 가지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래서 모세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해서 안 되니까 하나님을 구하고 그래 하나님이 모세를 또 위로해 가지고 "가라" 그 다음에 열가지 재앙이 내렸지요. 결국 장자가 죽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서 가는데 또 뒤에 따라오잖아요. 바로 왕이. 그렇게 끈질기게 사탄이 우리 영혼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구원받아 여기 앉아있지만 다 그래서 구원받은 거예요. 눈에 안 보이는 사탄과 치열한 싸움이 있어가지고 사탄이 안 놓으려고 두손으로 여러분을 잡았는데 안 놓을 수가 없어서 놓은 거지, 놓지 않을 수 있었는데 사탄이 절대 놓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하면서 사탄은 중도에서 우리로 하여금 실망해서 스스로 포기하게 하려고 일한다는 거지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끝까지 어떤 형편을 보지 말고 하나님 믿는 믿음으로 달려간다면 결국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낸 것처럼 우리가 영혼을 얻을 수 있는데, 쉽게 영혼을 얻으려고 하지 마라. 그럼 어렵다. 그래서 시련도 겪고 문제도 겪고 결국 다시 이야기하지만 우리와 함께한 자가 크니 우리는 승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안 될 것 같은 마음을 줘서 우리를 포기하게 하는데 쉽게 그냥 몇마디 해서 사람을 얻으려고 하면 실망스럽지만 처음부터 이걸 알고 겪을 마음을 가지면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많은 영혼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수고하고 있는 그 전도지에 실망스러운 조건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려운 일들이 많이 닥칠 겁니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도 일어날 겁니다. 그렇지요. 그러나 하나, 다시 이야기하지만 이건 귀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쉽진 않습니다. 그러나 넘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담대히 행할 때 하나님이 여러분께 귀한 영혼을 붙이시고 영광을 받으실 줄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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