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과 에서를 읽고
개인적으로 나와 닮아 야곱을 제일 좋아한다.

세상잣대로 야곱은 나쁜 자이다.

태어날 때부터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고 (잇권이 있으면 악착같이 잡고 늘어지며) 팥죽으로 장자의 권리를 빼앗으며 (떡 값도 뇌물이냐며) 아버지마저 속여 (장사의 실력이 이 정도 되야) 축복을 가로채는 속이는 자로 출발해서 한 수 위인 라반 삼춘을 만나 딸을 당근 삼아 노동을 착취 당하는 속는 자가 되기까지 하나님은 철저하게 연단과 훈련을 시킨 것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의 연단과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셀 수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는 말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에서가 해칠가봐 두려워 떨며 그 것도 모자라 에서를 보는 것이 하나님을 뵘는 것 같다고 아첨하는 나의 모습을 본다.

요셉과 베냐민에 대한 사랑은 우리가 세상에 귀중하다고 생각되는 세상 것을 나타낸다. 다른 형제들이(세상 사람들) 요셉을 시기하는 것 같이 소중한 것을 갖고 있거나 존경받을 위치가 되면 시기받는 것을 보여준다. 베냐민을 사랑하여 베냐민을 잃을까봐 몸부림치는 것은 짧은 일생동안에도 요셉의 경우가 한 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되풀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을 만나 바로왕 앞에 서니 야곱(나)은 하나님이 일생을 통하여 자기를 연단시켜온 것을 알았다. 왕과 면담의 기회를 잡았으면 예전의 야곱 같았으면 큰 잇권을 챙겼을 터이지만 세상 것은 별거 아닌 것,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안 야곱은 일 백삼십년이나 연단 받았지만 아직도 더 받아야 된다고 , 도리어 바로왕의 복을 빌어주는 믿음이 장성한 분량까지 자란 자가 된 것을 보여준다.

주예수의 표상이라는 요셉도 보지 못하는 팔을 얻갈려 축복하는 하나님의 표상 이라는 요셉도 보지 못하는 것을 다 늙고 육체의 눈까지 먼 야곱이 영적인 눈으로 보는 멋진 장면을 보라.

"아버지 망령나셨읍니다. 팔을 얻갈려 축복하시면 안됩니다."
"나도 안다."

복이안 복은 모두 다 가진, 세상의 물질도,별 어려움 없이, 믿는 믿음도 다 가진 이삭은 에서와 야곱도 구별 못하는 영적인 실수를 하는 것을 봅니다.

주 예수를 믿음이 사랑스러운 자식보다 더 중요하며, 고난을 받음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 하셔서 정금같은 믿음의 사람을 만드시느라고 수고하시는 것을 알아 힘을 얻는다.

세상잣대로 에서는 훌륭한 자이다.

이삭은 하나님, 리브가는 주 예수, 야곱은 믿는 자, 에서는 안 믿는 자, 팥죽은 세상 재물. 사냥은 행위, 염소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털옷은 죄를 가림을 나타낸다.

팥죽으로 장자의 권리를 판 것은 재물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같지만 주 예수를 믿어 죄사함받아 구원얻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임을 보여준다.
에서는 장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로 태어났으며 자기를 속여 축복을 가로챈 동생도 받아드리는 너그러운 자이며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사냥까지 하는 자이다(행위).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 했으므로 구원얻지 못했다.

야곱(나)은 자기의 의로는 구원얻지 못 할 자이므로 털옷으로 가리우고 염소를 잡아(아무 일도 한 것 없이) 리브가(주 예수)의 공로로 이삭(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구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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