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수양회를 다녀와서 형제 자매님들의 풍성한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복음편에 서지 못하던 영혼들이 거듭나고 또 주님의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의 간증들이었습니다.
그중 이수암 형제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감리교회를 어려서 10년들 다녔는데 저희 가정이 원만치 못했어요. 계모가 들어오고 계모가 그렇게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계모되시는 어머니께서 저한테 잘해 주시면 그믿음이 올바르게 들어오는데 모든게 편파적으로 행동을 하시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으니까 교회가 싫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사회생활을 저 혼자 뛰쳐나와서 했는데 제 나름대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안되고, 사람이 착하게 살려고 하니까 어려워도 나쁘게 살려고 하니까 금방 살더라구요.
내가 선하게 살면 사람들도 선하게 해 주겠지 하는 생각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못된사람들 만나서 사기도 당하고 나쁜사람들 만나서 매도 맞고 그게 너무 싫었던 거예요.
어린 나이에 세상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라고 악하게 살지 말란 법이 있느냐 해서 운동을 했어요.
그러면서 남에게 괜히 시비를 거는 거예요.
아버지에 대한 불만,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다 그런 식으로 다 표출이 되는 거죠.
그래서 나쁜 길로 빠져서 방탕하게 살았는데, 제 나름대로 제가 자라난 과정이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살면 나중에 내 아이도 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를꺽고 요리를 배웠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막으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때는 팔자가 드세도 이렇게 드세냐고 생각을 했어요.
하는 일마다 안되는 거예요.
저는 뒷돈 생기는 걸 좋아하거든요. 한번은 월급을 타면 삥땅을 해서 주식을 했는데 한 50만원 투자해서 100만원이 되면 거기서 욕심을 그만 부려야 되는데 자꾸 이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데 어느날 주가가 떨어지면 휴지조각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주식은 하면 안되겠구나 해서 성실히 살아야지 하는데 또 안되는 거예요
사고가 나고 말싸움이 되고 사람들하고 치고 받게 되고 우연히 한대 때렸는데 이빨이 4대가 나가는 거예요.
내 생각에 너는 재수라고는 진짜 없고 팔자가 이렇게 드세냐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하도 일이 안되고 해서 자매는 먼저 강릉 친정에 내려 와 있었고 저는 혼자 나름대로 생활을 버티고 하는데 제가 아는 어떤 음식점 사장님이 안산에 프로방스라고 하는 식당을 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되겠구나 했죠.
월급도 200만원 정도 되고 뒷돈도 생기고 해서 이젠 되겠구나 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죠. 그런데 난데없이 사장님이 욕심을 부려서 가게 집 다잡혀가지고 사업을 벌린 거예요.
가게는 잘 되어 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정말 성심 성의껏 요리를 하고 가게 매상도 뛰고 가게 장사가 잘되고 이번에는 됐다 했는데 그 사장님이 부도가 난 거예요.
저는 일개 직원이니까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한 순간 또 직장을 잃게 되고 방황을 하다가 강릉에 내려 왔어요.
내려 올 때는 철가방이라도 든다는 심정으로 내려 왔어요.
그런데 여기 내려 와서도 직장이 안되는 거예요.
그러다가 삼척집회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단인줄 알았거든요.
삼척집회를 가는데 김욱용 목사님 집회 제목이 죄사함 거듭남의 비릴인데 이건 분명히 이단이다 이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 전에 또 처형이 일반교회를 다니는데 우리 자매가 구원 받기 전에 `현지 아빠 ,언니가 그러는데 교회가 너무 집회가 많고 이상하대` 그런얘기를 듣고보니 더 이상한 거예요.
내가 이 교회에 믿음을 갖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했었는데 그런 와중에 삼척집회에 참석하게 되어서 목사님하고 교제를 통해서 어설피 구원을 받고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확신을 얻었거든요.
삼척 집회에서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어설피 구원을 받고 집에 가서 성경을 보는데 디모데전서 6장 8절부터 10절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구원이라고 어설피 받아놓니까 제대로 믿음에 설리도 없고 자꾸 제 현실이 어렵다 보니까 하나님 앞에 구해야되는데 제 나름대로생각하는 거예요.
어떤 식으로든 재물을 탐하게 되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되나,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부팍을 드려야하는데 제 생각을 제가 못꺾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자꾸 자매하고도 불화가 생기게 되고 이 말씀이 들어오는게 하나님이 저한테 주는 말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너의 마음을 먼저 꺾어라 니가 재물을 쫓고, 올바른 믿음이 없는데 제대로 될줄 아느냐 이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제가 여기 와서 한 4개월 가까이 있었거든요. 더 버티자 뭐가 나와도 나오겠다 그런 마음으로, 그것도 제 생각이죠.
그렇게 버티면서 나는 서울도 안가고 하나남 섬길려고 하는데 왜 하나님은 직장을 안주냐며 그렇게 원망이 되는 거예요.
믿음의 깊이도 없으면서, 그러다가 홍형제님 얘기를 어머님(박기선 자매)께서 하는 거예요.
공장일 할수 있겠느냐고. 사실 요리하던 사람은 힘들거든요.
일단은 가보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가기 전날 친구 한테서 전화가 온거예요.여행 오는 일본인들을 상대로사진사를 하는데 여생사를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벌이가 잘 안되지만 프리랜서로 몇개를 하면서 괜찮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너 그것 때려 치우고 나하고 같이 하자는 거죠.
그쪽으로 마음을 굳힌 거예요. 그러나 어머니 하고 약속을 했으니까 홍형제님 댁에서 약속은 지키고 가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갔는데 이상한데인 거예요.
번창하고 그렇다고 하셨다는데 천막에다 거미줄 쳐 있죠, 굉장히 지저분한 거예요.
뭐 이런데가 다 있나 하면서 그래도 형제님 얼굴은 뵙고 가야 되니까 앉아 있었죠.
죽어도 일 안 한다고 마음을 더 굳힌거죠. 올라가서 사진기 둘러메고 같이 열심히 일해서 돈벌자 그생각을 한거예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집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남의 집에 가서 1시간동안 있었던 거예요.
배 아파서 화장실까지 갔었거던요, 어머니를 아시는 분이니까 화장실 가도 되겠다 해서 남의 집 문열고 화장실 까지 썼거든요.
그 위쪽으로 더 올라가니까 형제님 하시는 공장이 나오는데 일은 어떻게 되더라도 일단 안으로 들어 갔느데 마음이 편한 거예요.
일이 힘들든 안 힘들든, 마음자체가 편하더라고요.
형제님하고 이야기 하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그냥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고 공장일 못한다고 속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알을 해 오는 과정도 재미있고 하나도 안 지루하고 그런 마음이 드는 거예요.
우리가 세상적인 얘기로 아내하고 자동차는 남에게 내주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형제님이 기름값 많이 든다고 트럭끌고 다니라고 내주시지, 이런 모든것을 생각할때 형제님이 해주시거나 어머니가 계시니까 하는 이런 마음이 드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해 주신다는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 제가 갈 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강릉에 내려와서도 일자리가 안되었고 제가 마음을 꺾지 못하니까 될 것 같는데 안되고 또 못 올라가게 하시고 자꾸 그런 식으로 연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형제님 댁에 왔는데 마음도 편하고 돈을 떠나서, 사실 제가 돈 욕심이 많거든요.
저희가 어렵기 때문에 저희도 나름대로 해볼려고 하다가 안되어서 빚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요.
당연히 재물을 쫓아야되고 물질을 쫓아야 될 입장인데 형제님한테 그랬거든요.
얼마를 주든 상관 안겠다고 그 얘기가 제 입에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일하는 족족 즐겁구요.
그리고 이번 수양회 가는데 인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형제님이 수양회비도 내주시고 휴가도 내 주시고 해서 감사히 잘 다녀왔고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제 믿음에대한 깊이도 생긴것 같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게전부 하나님이 하신것 같아요.
하나님이 이 길로 인도하신 것 같고, 제가 이 안에서 살 때 정말 부족함 없이 사는 것 같아요.
형제님 댁에서 일하는 과정, 교회를 통해서 하는 과정이 첫째는 심적인 부담이 안 생기는 거예요.
마음이 그렇게 편하고,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흔히들 운전하는 사람들이 그러쟎아요, 가다가 부딪혀 죽으면 어떡할까, 나한테 애도 있고 아내도 있고 한데 어쩌나, 그런데 지금은 전혀 그런 성각이 안든다는 거죠.
내가 죽으면 더 좋은거지 구원 받았으니까, 나먼저 이렇게 힘들게 안 살고 천국 가서 살면 되지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자매한테는 미안한 얘기인데, 그리고 세상에 연연했던 부분이 없어지더라구요.
하나님이 저하고 같이 한다는 자체가 힘이 되고 돈이든 뭐든 마음에 서지 않는 거죠.
이번 수양회 가서 박옥수 목사님 말씀부터 쭉 듣는데 전 원래 그렇게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처음 수양회라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맨바닥에 피피지를 깔고 앉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세시간씩 깔고 앉아 있으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엉덩이는 아프죠, 처음 와 가지고 일어나야 되는 것인지 말아야 되는 것인지, 그런데 제가 진짜 그렇게 못하는 사람인데 말씀이 그렇게 좋은 거예요.
들려지는 말씀 족족이 그렇게 좋고, 제가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느낀 것인데, 너 망하기를 잘한거다, 망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고 또 이 길로 이렇게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어서 간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