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매년 투어로 진행된 크리스마스 공연이 팬데믹 상황을 뚫고 영화로 제작돼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10여 년간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합창단은 팬데믹 기간 투어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대규모 공연장에 관객을 모을 수 없고, 전 세계가 정지된 상황에서도 합창단은 머물지 않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두고 기도했다.
그렇게 올 한 해,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해 지구촌 구석구석 더 많은 사람들을 찾아갈 수 있었다.
4월에는 부활절 칸타타를,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선보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특히, 2021년 대미를 장식할 크리스마스 영화는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임한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탄생을 그렸다.
영화는 국내 13개 도시에서 60회 상영됐으며, 해외에서는 29개국 95개 TV방송국을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방송된다.
특히, 북미에서는 32개 주에서 크리스마스 주간에 맞춰 영화가 방송된다.
가족, 예수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합창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