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월 여름방학이면 한국의 부산 해운대에서 바닷소리와 함께 열리는 IYF 월드캠프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23회째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최초 온라인 진행되며 98개국 27만 명의 젊은이들이 참가해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무료한 방학으로 인해 고립되던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26개국에는 131개 TV, 라디오 방송사 프로그램을 중계하였고 20개 넘는 문화강좌, 생각의 틀을 깨는 명사 초청 강연, 16개국 지도자들의 환영 축사,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마인드 강연이 전파되었다. 바다 물결이 퍼지듯 월드캠프의 행복한 물결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춘들의 마음에 행복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