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2일(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새벽을 시작으로 오전과 저녁 세 차례 진행된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매 예배마다 200만 명이 함께 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고, 지금 우리에게 ‘내가 너의 죄를 영원히 다 씻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며 “우리 모두가 이런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다면 이번 부활절이 너무 아름답고 귀한 부활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유튜브 채널,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 굿뉴스TV 앱, 페이스북, 화상채팅 앱 등을 통해 전 세계 94개국에 6개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방송돼 전 세계 기독교인과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 소속 목회자 등 연인원 600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남미에서는 예배를 생중계한 SNS에 3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그중 이번 예배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죄가 씻어졌다’는 댓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