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왼쪽)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피지의 수도 수바(Suva)에서 마나세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오른쪽)와 환담을 갖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국제청소년연합 홈페이지 캡쳐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남태평양에 머물며 각국 정부 총리와 교육부‧청소년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청소년 사업에 관련된 사항과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귀국길에 올랐다.
특히, 지난 19일 오전에는 데이빗 콜린스 키리바시 청소년부장관과 알렉산더 테아보 키리바시 교육부장관이 IYF의 교육방식과 사업에 공감하며 마인드 강연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MOU가 체결됐다.
박옥수 목사는 또,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피지의 수도 수바(Suva)로 발걸음을 옮겨 태평양 남서부의 섬으로 된 독립국 마나세 소가바레(Manasseh Sogavare) 솔로몬제도 총리와 부인을 만나 "IYF가 어떻게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는 마인드 강연 및 봉사활동"등을 의제로 약 2시간 동안 환담을 나눴다.
마나세 소가바레 총리는 "솔로몬제도의 90%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인성교육에 따른 실질적인 마음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청소년 문제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한 뒤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인성교육으로 IYF 활동에 적극 공감한다"며 "함께 일하고 싶고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뒤 "MOU 체결"을 요청하고 나섰다.
박 목사는 "솔로몬제도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문화‧인성 등 IYF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18일(현지시간) 키리바시 이오에나 토카위지아케(Ioena Tokawiziaake) 경찰청장과 박옥수 목사가 두 손을 맞잡는 MOU 체결식 및 경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진행돼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후 데이빗 콜린스(David Collins) 청소년부장관은 환영만찬에서 "마인드 강연이 키리바시의 중요한 자산인 청소년들을 바꾸고 있는 IYF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극찬을 쏟아내는 등 배소체육관(Batio Sports Complex)에서 마련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2막 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진행돼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6일에는 피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마헨드라 레디(Mahendra Reddy)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옥수 목사가 집필한 마인드 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피지 영문판 'Navigating the Heart' 사인회 및 시빅센터(Civic Center)에서 정부 각 차관급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이 실시돼 뜨거운 열기를 토해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남태평양의 섬나라 청소년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등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발한 활동에 정점을 찍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위 기사는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에 탑재된 내용을 자료로 활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