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22 캄보디아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프놈펜 꺼뺏 극장에서, CLF 기독교 지도자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1%도 채 되지 않는 캄보디아지만, 어느 나라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했던 컨퍼런스 현장. 특히나 척박한 기독교 환경에서 성도들을 인도하며 목회와 신앙에 어려움을 느끼던 목회자들, 또는 캄보디아 전역에 방송된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듣던 목회자들에게 이번 컨퍼런스는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꺼뺏 극장 J홀 400석을 가득 채운 캄보디아의 목회자들. 새소리음악학교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첫 강사로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요한복음 8장, 간음중에 잡힌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설교했습니다. 박영주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 말씀이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까지도 바꾼다’며 새 언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목회자들 앞에 섰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실질적인 믿음의 삶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적어놓은 성경. 성경을 읽다 보면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고,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이기에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의 서거 전 나눴던 복음교제를 간증하며,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면 의롭게 되는 이 복음을 함께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쌍 소디 / 끄더이 쏙산 너이 쁘레아 끄리 교회
인터뷰) 못라 니 프떼아줌눈보리보 / 깡리마이 교도소 교목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 되었을 때 얻는 축복과 기쁨을 이번 CLF 컨퍼런스에서 얻은 캄보디아의 목회자들. 이제는 복음을 전하며 얻는 은혜와 행복이 캄보디아 기독교계를 뒤덮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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