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초청 피지 기독교 연합예배

[맨트]

 

피지 현지시간으로 831, 박옥수 목사의 피지 일정 마지막 날 저녁에는 약 4천 석을 보유하고 있는 수바 보다폰아레나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피지 기독교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날 기독교 연합예배는 성경세미나이자 피지의 기독교 교단들이 함께 복음 앞에 마음을 모아 열린 자리로, 기독교 총재와 사무총장, 올네이션, 감리교 등 피지 대형교단의 목회자들과 많은 성도가 참석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앞서 피지 올네이션 교단에 에펠리 라타바다다 총재의 기도가 있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의 듀엣이 축하공연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석승환, 트럼페터 한선교의 무대, 그리고 이어진 혼성 3중창 무대까지 남태평양의 노래와 더불어 다채롭게 펼쳐진 찬송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갖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구약의 일회성 제사 대신 그리스도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 이뤄진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명하는 히브리서 10. 그리고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 사함을 다 이루셨다는 요한복음 1930절 말씀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완벽하게 사해졌음을 증명합니다. 박 목사는 스스로 죄를 사하고자 노력할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힘있는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가 전한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는, 오랫동안 믿음 없이 회개만을 반복하며 괴로운 신앙생활을 이어온 수많은 기독교인의 마음을 단번에 바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카멜리 바티웨티 / 피지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박옥수 목사의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이 무대로 나와 자신이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 간증했고, 그 간증들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정확히 심기고 복음을 믿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씨니어니뚜니 / 피지 복음주의 연합 총재


이틀간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만 약 4천 여 명. 지위고하를 무론하고, 모두에게 주어지는 선물인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이 앞으로 피지 교회와의 연결을 통해 330개 섬 전역으로 복음이 퍼져나가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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