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 부장 등 면담

[멘트]

 

26일 화요일부터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CLF 컨퍼런스 및 월드유스캠프 강연 등을 소화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둘째 날인 27일 수요일에는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 부장과 케손시티 경찰서장, 그리고 필리핀 목회자들과 만나 면담했습니다.

 

먼저 수요일 오전,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에서, 국가정보조정부의 수장인 리카르도 데 레온 장군과 박옥수 목사가 만났습니다. 비록 이날 필리핀 북부에서 발생한 7.0의 강진으로 그 여파가 마닐라까지 전해지면서 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면담은 안전한 장소에서 원활히 진행됐습니다.

 

레온 장군은 2018년 경찰 공무원 마인드교육으로 처음 마인드교육을 접한 후, 총장으로 재임 중인 필리핀 보안대학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MOU를 체결해 경찰대학과 경찰훈련센터 등으로 마인드교육 확대에 함께 힘써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문제는 전 세계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그 핵심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와 이해력을 설명했고, 레온 장군은 현재 필리핀 청소년들이 노출돼있는 다양한 문제를 마인드교육으로 극복해갈 수 있게 진행중이라며 필리핀 경찰대학과 보건대학, 보안대학 세 학교에 마인드학과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리카르도 데 레온 장군 / 필리핀 국가정보조정부 부장

 

그리고 박옥수 목사는 이어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과의 일화를 빌려 레온 장군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면담이 마친 후, 지진 여파로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국가정보조정부 직원들을 위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건물 앞에서 깜짝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케손시 경찰서장인 레무스 발링아사 메디나 장군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마닐라 노보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면담에서도 박옥수 목사는 경찰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함을 강조했고 이어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가 끝났다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레무스 발링아사 메디나 장군 / 필리핀 케손시 경찰서장

 

필리핀 각계각층의 리더들을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마인드교육. 수년간 뿌려온 마인드교육의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복음의 역사로 이어질 소망이 가득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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