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는 6개국 청소년교육부 장차관 일행과 이스라엘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가 11일 마인드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덕 링컨중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수업을 둘러본 장차관 일행. 과학수업과 실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4층 대강당에서 환영행사도 열렸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특별활동으로 해온 춤, 태권도, 합창 등을 선보였습니다. 링컨중고등학교를 소개하는 영상, 그리고 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지수원 교장이 방문해준 장차관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랍비 요나 메츠거, 피에르 고메즈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그리피스 페르난도 파라과이 교육부 차관이 축사로 화답했습니다.
그리피스 페르난도 / 파라과이 교육부차관
(지움) 제가 이곳의 교육 수준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모든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훌륭하고, 훌륭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체계적이고, 마인드교육은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운영방법이자 질 높은 교육입니다. 제가 이 학교에서 본 것들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 학습하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이곳은 최고 중에 최고입니다. 이 학교가 세계 최고의 학교일 것입니다.
링컨중고등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도 이날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의 집에 포로로 잡혀간 여자아이에게 희망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하며,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하나님께서 이끌고 계시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대덕 링컨중고등학교 시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일정은 장차관 일행들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마인드교육의 효과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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