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제 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의 2일차를 맞이하는 5일 화요일 오전. 벡스코 전시장 2층에 마련된 각 회의실에서는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주제별 강연은 이한규 목사의 <놀라운 성경의 예언들>, 김종호 목사의 <율법의 행위와 값없는 은혜>, 오세재 목사의 <성막의 제사와 그리스도의 구속>, 그리고 홍오윤 목사의 <진정한 회개와 자백>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이한규 목사의 <놀라운 성경의 예언들> 시간에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칠십 이레를 주제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과 마지막 한 이레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경 이사야서에서 그리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왕찌엔춘 / 미국 LA
오후에는 부산 동백섬 관광에 나섰습니다.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국제회의장인 누리마루를 살펴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떠올리기도 하며, 동료들과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저녁에는 IYF월드캠프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리고 IYF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멋진 공연들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5일 저녁 모임에는 월드캠프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직접 한국을 방문한 대랍비 요나 메츠거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요나 메츠거 대랍비는 지난 3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인상 깊었던 성경 토론을 회상하며 존경심과 친근함을 드러냈고, 박옥수 목사를 무대로 초청해 이스라엘의 양각나팔인 쇼파르를 선물했습니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박 목사는 열왕기하 4장에 나오는 생도의 아내에 관한 말씀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믿고 따라간 결과는 망할 수밖에 없지만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망 목사 / 미국 애틀랜타
어느덧 이틀째를 맞이한 제7회 CLF. 참가자들 모두 크고 작은 교회에서 성도들을 이끄는 목회자들이지만, CLF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정확히 조율해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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