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5월 31일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남미 3개국 전도여행이 8일 브라질에서 열린 CLF 모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8일 오전에 열린 CLF 모임에는, 박옥수 목사가 6일에 방문했던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 중 하나님의 성회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도밍고스 비에이라 목사는 기도를 통해, 브라질에 한국 교회를 세우고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사람이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마음을 열고 듣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6장을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있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박옥수 목사. 유대인을 죽이려던 하만처럼 항상 사단이 복음의 일을 방해하지만, 에스더서의 결말처럼 언제나 하나님이 승리하시기에 믿음을 갖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방문한 3일간 함께 하며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 이곳에 짊어지고 왔던 죄의 짐을 완전히 내려두고, 의인이 되어 기쁘게 돌아가는 마음을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따찌아나 고미스 메데이루 /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또한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면 작은 예수로 살 수 있다는 설교에 감명깊어 하며, 자신의 성도들에게도 이 복음을 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알렉산드리 씨우비아 / 예수님의 증인 교회 전도사, 포르투 알레그리
이날 CLF 모임 후에는 브라질 교회의 윌리, 까를로스, 에우벨치, 김준 네 명의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방문으로 브라질에 복음의 일꾼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 이때, 새로 세워진 복음의 일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맘껏 역사하시길 기도했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의 면담을 비롯한 다양한 일정 가운데, 브라질에 열린 수많은 복음의 문들. 박옥수 목사의 이번 브라질 방문이 남긴 성과들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복음의 역사들이 열릴 것을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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