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굿뉴스코 총동문회

[멘트]

430,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2 상반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총동문회가 열렸습니다. ‘동문회가 돌아왔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약 2년 반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 굿뉴스코 동문회. 전국 각 지역의 굿뉴스코 동문들과 가족들, 그리고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지원할 예비 동문들까지 약 2천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추억이 담긴 활동사진 영상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라이처스 스타즈는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댄스 메들리로 흥을 돋웠습니다.

 

행사를 위해 손기석 굿뉴스코 총동문회장이 기도를, 이어 박문택 IYF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굿뉴스코 동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발견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3월과 4,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도 큰 힘이 됐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과 남아프리카 7개국, 미국, 멕시코 방문을 담아낸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이어 동문들의 활동 간증이 있었습니다. 11기 볼리비아 김보혜 단원은 해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기독교청년단체 ‘C-YA’의 온라인 해외복음전도 활동을, 5기 아르헨티나 김도윤 단원은 최근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더불어 멕시코에 다녀온 중남미 단원들과의 활동에 대해 간증했습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동문들을 축하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굿뉴스코 단원들이 살면서 만나는 고난과 문제들이 좋은 것이라며, 요셉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라헬을 잃고, 그 후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 감옥에 갇히며 고된 삶을 살았던 요셉. 그러나 요셉에게 닥친 어려움들은 요셉이 하나님을 찾고 깊이 사고하며 향후 하나님의 약속 대로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계기가 됐다며, 단원들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 성경을 읽고 깊이 사고하며 하나님을 찾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해외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온 단원들이 한국에서도 이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이끌어가주길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정시온 굿뉴스코 17기 인도

인터뷰) 양성관 굿뉴스코 16기 도미니카 공화국

 

이어 총동문회를 위해 수고해준 동문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고, 잠시간의 휴식 시간. 동문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과 반갑게 인사와 안부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동문들을 위해 준비된 퀴즈쇼, ‘Reach for the stars’는 교회와 굿뉴스코 활동에 대한 이모저모를 맞추는 참여형 퀴즈로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각 지역에서 준비한 상품들을 나누는 행운권 추첨 시간, 동문들의 환호 속에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였음에도 1년간의 해외봉사를 통해 얻은 마음으로 금방 하나가 되는 굿뉴스코 동문들. 이번 총동문회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새 힘을 얻어 전국에서 힘차게 달려나갈 굿뉴스코 동문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