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부활절이었던 지난 4월 17일, 멕시코에서는 중남미 연합 수양회 및 CLF 컨퍼런스를 위해 방문 중이던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중남미 선교센터의 기공 예배를 드렸습니다.
중남미 선교센터 및 오디토리움이 지어질 소치밀코 지역의 부지는 총 2,200평. 이 부지는 현지에서 의료기기 수입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브라이언 바스케스, 엑토르 바스케스, 미겔 바스케스, 세 명의 형제가 코로나 기간 동안 얻은 수익 중 약 7억 원을 연보해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날 기공예배에 앞서 삼형제 중 둘째인 엑토르 바스케스 장로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 중남미 선교센터의 건축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선교센터를 짓는 것도 감사하지만, 주님을 섬기는 귀한 형제들이 있어 감 사하다며, 축복을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인터뷰) 엑토르 바스케스 장로 / 멕시코 기쁜소식 콰우티틀란 교회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공식. 테이프 컷팅 후 박옥수 목사 및 귀빈들이 시삽식을 진행했습니다. 기공예배에서는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기도를 드렸고, 멕시코 톨루카 시 이투엠대학의 헤수스 렌돈 총장이 축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의 듀엣 무대, 그리고 멕시코 민요로 현장에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예수님과 마음이 달랐던 마르다와 마리아가 어떻게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지에 대해 전했습니다. 생각을 버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작은 예수가 되어, 예수님의 동일한 능력이 나타난다며 말씀을 믿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멕시코 각 지역의 성도들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능력이, 이곳에 지어질 센터를 통해서도 이루어질 것이란 소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노르마 로드리게스 집사 / 멕시코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같은 날 오후 1시, 박옥수 목사는 마누엘 아뇨르베 멕시코 연방 상원의원과 면담했습니다. 마누엘 아뇨르베 상원의원은 CLF 컨퍼런스를 통해 구원 받은 훌리에타 페르난데스 하원의원의 남편으로, 이날 박옥수 목사는 아뇨르베 의원에게 레위기에 나오는 속죄제사를 시작으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뇨르베 의원은 이날 로마서 3장 말씀을 통해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멕시코 방문 일정.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께서 보이신 놀라운 복음의 역사들 속에, 향후 새로운 선교센터를 통해 앞으로 더 큰 복음의 물결이 멕시코와 중남미 전역에 퍼져나가리란 소망이 가득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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