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부터 말라위와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와 모잠비크까지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 여행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라위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잠비아에서도 공식 국빈으로 방문해 사흘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잠비아에 도착한 23일 오후 5시, 잠비아 국립대학교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잠비아 국립대학교는 그동안 잠비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온 제1국립 대학교로, 이번 강연은 루크 뭄바 총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 루크 뭄바 총장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IYF 세계대학 총장포럼에 참석해 마인드 교육을 접했고, 이후 화상면담 등으로 교류해오면서 박 목사에게 국립대학교 내 마인드 학과 설립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마인드 강연에 앞서, 식전 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등장에 학생들은 환호를 보냈고, 특히 현지 민요인 ‘우텐가’를 부를 때는 객석과 하나가 되어 모두가 흥에 겨워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학생 및 교수진에게 깊은 사고력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펼쳤습니다. 인적자원이 큰 한국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깊은 사고 덕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사고를 하며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물렝가 카옴보 / 잠비아대학교
인터뷰) 프레드릭 마인디자 / 잠비아 대학교
강연을 들은 학생들과 교수진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번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앞으로 IYF와 잠비아 국립대학교 간의 교류와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며, 국립대학교 내 마인드 학과 설립을 가시화시키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타마라 톤가 캄비캄비 / 잠비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박옥수 목사의 이번 방문을 통해, 잠비아 교육기관 내 마인드 교육 도입 및 시행 범위가 더욱 확대되며 그 영향 또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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