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시작

[멘트]

 

지난 주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박옥수 목사가 이번 주 21일부터는 남아프리카 6개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 첫 번째 나라는 바로 말라위. 말라위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국빈으로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 면담을 중심으로 CLF 컨퍼러스와 마인드강연,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21, 말라위 릴롱궤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낸시 템보 말라위 외교부 장관과 브라이언 카만다 대통령 종교장관이 공항 귀빈실에서 맞이했습니다. 특히 낸시 템보 장관은 지난2017년 글로벌 성경세미나에 참석에 구원을 받은후 말라위 지부와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박옥수 목사와 면담한 적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말라위 정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마인드교육과 복음 전도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고 이후 정부가 제공하는 귀빈 경호를 받으며 이동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후 130분에는 수도 릴롱궤 중심에 위치한 빙구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CLF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병행 진행되는 드림캠프 참석자까지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말라위 목회연합 회장 비숍 칼린, 대통령 종교자문 브라이언 카만다, 프란시스 칸다위레 말라위 복음주의 연합 사무총장 등이 협력했습니다.

말라위교회 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은 비숍 길포트 마통가는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아닌 강도 만난 자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통해 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이어 이번 남아프리카 전도여행에도 동행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바리톤 신지혁과 소프라노 최혜미, 이수연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 누가복음 10, 어떤 율법사에 대한 이야기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우리이기에 예수님이 오셨고, 우리 대신 죄를 이기셨다며 힘차게 외쳤습니다.

 

인터뷰) 길포트 마통가 / 말라위교회 위원회 사무총장

 

이후 귀빈실에서 길포트 마통가 사무총장을 비롯한 귀빈들과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다시 한 번 로마서 3장과 고린도전서 6장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고, 비숍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힐다 마타브와 / 말라위 하나님의 성회 사무총장

 

21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의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일정. 이스라엘에서 힘있게 일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이번 여정에는 어떤 역사들로 나타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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