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마인드교육 논의

[멘트]

 

정부 초청으로 지난 14일부터 이스라엘에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주일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송인터뷰와 정부 인사 면담, 유대인 및 랍비들과의 면담과 바이블 컨퍼런스 등 다양한 일정이 준비돼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5일과 16일에는 이스라엘의 부총리와 장차관, 크네세트 의원 및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15일 오전, 이스라엘의 최고 권력 기관인 국회, 크네세트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이타마르 벤 그비르 의원과 심카 로스만 의원, 크네세트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주디스 기달리 국장을 각각 만났습니다. 박 목사는 이들에게 지금까지 IYF의 활동과 성과들, 그리고 마인드 교육의 방향을 소개했고, 의원들은 IYF가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교육부의 초청으로 박옥수 목사와 아브이 가논 교육부 차관이 만났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이스라엘 내 마인드교육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마인드교육에서 가장 강조하는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가 청소년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마인드교육이 이스라엘 청소년들이 가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를 강조했습니 다. 이와 더불어 IYF가 개발한 마인드교육 교과서를 소개하고, 현재 세계 여러 나라 정부가 시행 또는 기획 중에 있는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과 시범교육 계획, 마인드교사 양성 계획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아브이 가논 차관은 이스라엘 공교육 시스템과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마인드교육의 기본 목적과 방향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아브이 가논 / 이스라엘 교육부차관

 

이어 16일에는 이스라엘 예루살렘부 장관과 건설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지에브 엘킨 제1부총리와 만났습니다. 엘킨 부총리는 이번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의 공식 초청자로,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소개하며 IYF가 이스라엘 청소년들의 교육에 함께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엘킨 부총리는 “IYF가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 관련 계획들에 감사하며, IYF와의 청소년 교육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이스라엘 초청 방문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청소년들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이 이스라엘에도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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