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전도여행, 최고 랍비 면담

[멘트]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여행 이틀째인 15,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의 최고권력기관인 크네세트 방문 및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교육부 책임자 면담, 이스라엘 최고 랍비 면담, 저녁 바이블 컨퍼런스와 일정 중 개인면담까지 바쁜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스라엘 최고 랍비 요나와의 만남이 15일 오후, 이스라엘의 수도인 텔아비브에서 이뤄졌습니다. 최고 랍비는 훌륭한 종교자로 대우받는 랍비들 중에서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랍비입니다. 그만큼 만나기도 쉽지 않지만, 랍비 요나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신앙서적을 저술한 박옥수 목사를 소개받은 후 흔쾌히 면담을 수락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한국 자동차에 대한 담소로 가볍게 시작된 대화는 이어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랍비는 깊은 사고력을 강조하는 마인드교육이 좋은 교육이라며 공감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죄 사함의 방법, 구약시대 제사법과 함께 율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지키지 못할 인간을 아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라며 율법의 목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랍비는 다는 지킬 수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동의하면서 율법을 받았으며 대부분 율법을 지킬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기 위해 율법을 법궤 안에 넣어두고 보지 못하게 했다고 다시 설명했습니다.

 

이어 식사시간이 진행됐고, 함께 배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히브리어 노래와 한국어 동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식사가 진행되면서 박옥수 목사가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 초청하자 랍비는 흔쾌히 참석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오는 17일 목요일이 이스라엘의 축제 중 하나인 부림절이라고 소개한 랍비는, 성경을 통해 부림절을 잘 알고 있으며 당일 저녁 부림절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박 목사의 답변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식사 후 법궤 뚜껑을 덮고 증거판을 넣으라는 출애굽기 2521절 말씀으로 다시 시작된 대화. 랍비는 이런 성경구절을 처음 본다며 히브리 성경을 재차 확인했고, 박 목사는 예레미야 3131절 말씀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보기 원치 않으셨던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율법을 폐하고 하나님의 긍휼로 만들어진 새 언약을 세우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랍비는 박옥수 목사의 설명에 맞다, 동감한다고 대답하며 앞으로 한국이나 세계 어디에서든 이렇게 성경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갖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하며 마무리된 이날 면담은, 이스라엘 랍비에게 복음을 전한 최초사례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요나  / 이스라엘 최고 랍비

 

이어 저녁에는 2일차 바이블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의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 아람진으로 향한 네 명의 문둥이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알고 있는 데서 믿음을 더하면 역사가 일어난다며 믿음의 공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루다 / 기쁜소식 이스라엘교회

 

부활하신 예수님께 이스라엘이 언제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날지 물었던 제자들처럼, 여전히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을 강건히 해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 그런 이들에게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여행은 이천 년 전 이미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하신 진정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는 행보가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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