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돌아온 별들의 이야기, 제20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펼치는 변화의 이야기들. 2022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7일 일요일 저녁 7시,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 본당에서 펼쳐졌습니다.
매년 수많은 대학생들을 전 세계 94개국으로 파견해 각 나라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근래에는 해외 여러 나라 정부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하거나 한류와 한국문화를 알리며 청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런 굿뉴스코 단원들의 귀국을 환영하며, 이날 굿뉴스코 페스티벌에도 박성중 국회의원과 무스타파 유시프 가나 청소년부 장관, 실베스터 터너 미국 휴스턴 시장이 영상을 통해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과 용기를 격려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성민 / 굿뉴스코 18기 스리랑카 (대외협력팀장)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안전을 위해 이전처럼 주요 도시 투어는 할 수 없지만, 강남교회 예배당에는 돌아온 단원들을 반기고 응원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선배 단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희망을 전하는 굿뉴스코의 마스코트, 굿뉴스밴드와 라이처스 스타즈가 이날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어 남미, 태국, 미국과 아프리카, 독일 등 현지의 멋진 풍경들을 배경으로 문화와 특색을 가득 담아내는 문화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굿뉴스투데이’는 지난 1년간 해외 각국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을 뉴스 및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나 고민을 안고 갔던 단원들이 그곳에서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며 삶의 전환점과 변화를 얻는 ‘힐링’ 기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푸에르토리코 박은유 단원의 삶과 그 변화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굿뉴스코가 준 선물’, 우간다 하경훈 단원의 체험담 발표, 그리고 르완다 신주애 단원의 이야기를 연극화한 트루스토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가난과 문맹인 엄마에 대한 설움으로 속앓이를 하다 굿뉴스코 생활을 통해 마음이 바뀌고, 엄마의 사랑을 깨달은 신주애 단원의 트루스토리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정은경 / 기쁜소식양천교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요한복음 4장, 예수님을 만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을 주제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큰 사랑을 알게 된 굿뉴스코 단원들의 앞날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명재은 / 굿뉴스코 15기 러시아
이날 행사는 굿뉴스코 체험담 대회의 시상식, 그리고 굿뉴스코 단원들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전체 합창 영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1년이란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 그만큼 큰 사랑을 배워온 굿뉴스코 단원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준 이들의 행복이 내년에 또 다른 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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