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동문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열린 축제, 2022 IYF 글로벌캠프가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이번 글로벌캠프는 방역 수칙 준수하에 현장 참석과 유튜브 중계를 동시에 실시합니다. 특히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굿뉴스코 동문들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세계 각지의 언어로도 중계됩니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해외봉사단 동문들에게는 1년 간의 가장 행복했던 나날을 추억하게 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소망을 심어줄 캠프가 목표입니다.
인터뷰) 홍민서 글로벌캠프 준비팀
24일 저녁, 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글로벌캠프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해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기 굿뉴스코 단원들을 주축으로 선배 동문들과 출국을 앞둔 예비 단원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IYF 회원들 등이 행사가 열리는 본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밝은 마음과 미소로 관객들을 맞이하는 굿뉴스 밴드, 그리고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와 함께 시작된 개막식. 20여 년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해외 각국에 많은 기여를 한 굿뉴스코 단원들, 그리고 IYF에 감사를 표시하는 페닌나 카벵게 우간다 국제대학 체육연맹 부회장, 스튜어트 무티즈와 짐바브웨 하라레 시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해외봉사를 통한 변화를 진솔히 전하는 태국 뗌 단원과 20기 르완다 양서영 단원의 감동 어린 체험담이 펼쳐졌습니다.
IYF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이번 글로벌캠프의 주강사로 마인드강연을 펼칩니다. 박 목사는 개막식에서 성경 요한복음 2장을 중심으로,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우 20기 미국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글로벌캠프. 강남교회 본당에서의 행사가 끝난 후, 유튜브를 통해 굿뉴스코 동문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마이 리틀 굿뉴스코’가 진행됐습니다. 굿뉴스코 시절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을 사진과 사연을 통해 풀어놓으면서, 나라는 달라도 굿뉴스코이기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축하공연 또한 굿뉴스코 동문들로 구성된 남성그룹 ‘하모닉스’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그리고 아이티 지부의 이종한 지부장과의 전화연결은 동문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원진 19기 브라질
굿뉴스코 동문들이 마음껏 추억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2022 IYF 글로벌캠프, 27일 열릴 굿뉴스코 페스티벌까지 이 열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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