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캠프, 2021 여름 실버캠프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그동안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기쁜소식 선교회는 각 지역별로 자체 실버대학을 운영하며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 실현으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요양원이나 복지센터 등의 노인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온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인 올여름, 실버캠프로 다시 한 번 실버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각 지역의 실버대학들이 그동안 연락을 이어온 데이케어나 노인 복지센터 등에 실버캠프 소식을 알리자, 외부활동을 못해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에게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미향 / 강남실버대학 교사
18일 새벽부터 시작된 실버캠프. 3일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프로그램들로 가득합니다. 새벽말씀과 복음반, 그리고 오전과 저녁예배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실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아카데미가 진행됐습니다. 판소리, 노래교실, 컵타, 치아 관리,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간.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김말희 / 기쁜소식수성교회
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전과 저녁 모임. 강릉교회 박희진 목사의 사회 아래 풍성한 순서들이 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구지역 실버들이 직접 준비한 흥겨운 무대, 아리랑 목동에 이어, 불치병에 시달리다 구원을 받은 김연숙 자매의 트루스토리가 펼쳐져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대상에 올라 실버들을 향해 같은 은발이라며 친밀감 가득한 인사를 전한 박옥수 목사. 누가복음 15장을 본문으로 읽은 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값없는 은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스스로 죄를 사할 수 없다는 걸 아셨기에 예수님을 보내 조건 없는 죄 사함을 이루셨다며,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면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버들이 남은 생애 예수님과 동행하며 축복받은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완 / 인천 서구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띄우는 8월의 셋째 주. 캠프를 통해 실버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의 사랑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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